[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12월 착공한다고 전했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달 30일~31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괄입찰 설계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의를 개최하고, 각 사업의 기본설계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에 대해 적격판정을 내렸다. 시는 단독입찰한 한신공영 컨소시엄(강남역), 대우건설 컨소시엄(도림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광화문)을 대상으로 그동안 공동설명회, 기술검토회의 등을 개최했고 이날 최종 설계평가를 완료했다.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심의분과소위원회는 총 18명의 심의위원을 선임해 구성했다. 국토교통부 중앙설계심의분과위원 2명도 참여했다. 심의의결된 강남역, 도림천, 광화문 사업은 각각 6개월 간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설계 경제성 검토(VE)와 실시설계 적격심의를 거쳐 본 공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미 실시설계가 완료된 우선시공분에 대해선 올해 12월 공사를 시작한다. 강남역과 광화문은 환기수직구(강남역: 반포IC램프 교통섬 녹지공간, 광화문: 적선 버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본사 2층에서 ‘방울이와 함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글로벌 공기업 비전에 걸맞은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반짝가게)는 공사의 창립기념일(11월 16일)을 기념하는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기후테크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시기인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업 브랜드를 강화해 가겠다는 목표다. 이날 팝업스토어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대표 캐릭터 방울이를 활용한 인형과 키링(열쇠고리), 쿠션 등 총 8종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산타 방울이와 달력, 엽서, 방울이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해 직원 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팝업스토어는 올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57분간 운영하며, 판매대금 전액은 사회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금액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환경포커스] K-water금강보관리단 (단장 나유진)과 케이워터운영관리 금강문화관(지사장 김민상)은 오는 11월 9일(토)부터 11월 17일까지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_내 친구 금강! 생태탐험대」를 운영한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법 제21조에 따라 시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평가한다. 금강문화관은 2024년 9월 1일 지정번호 제2024-126호로 환경부 장관의 인증을 받았다. 부여군에 있는 백제보, 세종시에 있는 세종보 두 군데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육내용은 금강의 인문·생태·환경·예술 융합교육프로그램으로 연속형 (2회차 연속참여) 야외탐사활동, 체험활동으로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금강문화관(지사장 김민상)은 앞으로도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금강 수변환경에 관심을 갖고 물의 소중함과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문화관은 2012년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함께 하며, 문화교육·체험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충남 부여군 복포로 451에 위치하고 있다. 상세한 문의는 041-835-1529 (안내데스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환경부의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온천천 배수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부산 온천천 일원은 지난 10여 년간 14차례에 걸쳐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습 침수 지역이다. 그동안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은 침수지역에 펌프장을 설치해 하천으로 강우를 방류하는 것이었으나, 온천천은 바다의 조위에 영향을 받는 하천으로 만조 시에는 하천으로의 방류가 원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최근의 이상기후로 극한 호우시에는 펌프 용량 한계로 인해 도시침수를 예방하기에 어려웠다. 이에 시는 현재의 펌프장 위주의 도시 침수 해소 방안보다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해 근본적인 해소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득 논리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방문해 설득한 결과,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온천천'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현재의 펌프장 위주의 도시 침수해소 방안보다는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해 근본적인 해소방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9월까지 환경부와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12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기록적 폭염의 영향으로 수돗물 생산량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뜨거웠던 지난 8월, 서울시 수돗물 생산량은 최근 5년(’20~’24년) 대비 가장 많은 일 평균 326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일 평균 생산량보다 8만 톤 늘어난 것으로, 시민 약 27만7천 명에게 하루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올여름 서울 지역의 폭염 일수는 33일로 과거 30년 평균 폭염 일수 8.8일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기록적인 더위가 지속됐다. 특히, 8월은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전국 평균 기온이 28도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시가 올해 가장 많은 수돗물을 생산한 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19일로 이날 최고기온은 31도였으며, 생산량은 334만 톤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수돗물을 생산한 날에 비해서도 3만 톤이 더 늘었다. 이는 서울시민 1인당 약 348리터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2리터 병물 174개에 달한다. 최고기온 36.4도를 기록해 올해 가장 더웠던 날인 8월 13일의 수돗물 생산량은 333만 톤으로 올해 일 최대 생산량보다 약 1만 톤 가량 적었다. 지난해 서울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0월 30일 대전 본사에서 “신뢰받는 감사실, 존경받는 K-water”라는 슬로건 아래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감사업무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올해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융감독원 등 자체 감사기구와 협력의 틀을 넓히며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이삼규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중장기 감사전략을 새로 수립하며 내실을 기반으로 한 바른 감사 원칙을 공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은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곧게 자란다’라는 의미를 담아 ‘고근견지(固根堅枝)’라는 감사 방향을 설정하고, 내부통제 강화, 적극 행정 문화확산, 예방 감사 강화 등 고유의 감사 철학과 대내외 경영 환경변화를 반영한 중점과제를 제시하였다. 중점과제는 ▲ 수익·비용 대응 원칙이 기반이 된 ‘재무 건전성 강화’ ▲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이 기반이 된 ‘적극 행정 확대’ ▲ 업무추진 단계별 과정 중심의 점검이 기반이 된 ‘내부통제 철저’ ▲ 인공지능(AI) 등을 통한
[환경포커스=세종] 상습침수지역 16곳에 총 8,300억 원이 투입되는 등 맞춤형 하수도 정비를 통해 2032년까지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기습폭우에 대비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시 연산동, 파주시 야당동 등 상습침수지역 16곳을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10월 30일 이를 공고한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하수도법(제4조의3)’에 따라 2013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집중강우 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가 침수원인 해소를 위한 하수도 확충 사업을 하루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보조율은 광역지자체 30%, 기초지자체 60%로 최대 60%의 국비를 지원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38곳, 총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지금까지 1조 7,800억 원의 국고를 지원하여 하수관경 확대, 하수저류시설 및 빗물펌프장 설치 등 하수도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하
[환경포커스=수도권] 2008년부터 도입된 수질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System) 측정 정보가 수질 감시 역할을 뛰어넘어 공정 개선, 운영비 절감 등 하·폐수처리 운영 개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질원격감시체계는 △폐수처리용량이 700톤/일 이상인 공공하·폐수처리장, △폐수배출량이 200톤/일 이상인 사업장 등 폐수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수 최종 방류구에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수질원격감시체계를 통해 측정하고 공개되는 수질오염물질 정보를 활용한 우수사례(계획 포함)를 공모하고,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대상 1건(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1건(환경부 장관상), 우수상 2건(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질원격감시체계는 수질오염 감시를 비롯해 합리적인 폐수 배출부과금의 산정 및 부과 기능을 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수질오염물질 측정값과 배출량 정보 등을 관련 누리집(www.soosiro.or.kr/open)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올해부터 수질원격감시체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0월 29일부터 이틀간 웨스틴조선(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31차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아·태지역운영위원회 회의(IHP RSC-A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은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1975년에 설립되어 170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유엔 체제 내의 유일한 물 분야 정부간 기구다. 이 기구에 속한 아·태지역운영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및 유네스코 기관 간 협력회의다. 우리나라는 현재 27개 아태지역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국가위원회를 대표하는 의장국이며, 1998년 제6차(대구), 2013년 제21차 회의(경주)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발(發) 아태지역 물재해 대응을 위한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9단계 사업 이행 및 아·태지역운영위원회 협력전략 수립’이라는 주제 아래, 각 국가가 이행하고 있는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사업을 공유하고 물재해 대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태지역 20여개 국가의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9단계 사업‘이란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1975
[환경포커스=대전] 금년해 8회째를 맞는 <금강에서 꿈꾸는 우리의 미래>를 대회 주제로 공모전에 발표하고 어린이들이 금강에 대해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된다. K-water 금강보관리단(단장 나유진)과 케이워터운영관리 금강문화관(지사장 김민상)은 어린이에게 금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강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제8회 금강 그리기 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금강 그리기 대회 공모전은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우편으로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을 포함하여 총 86점의 작품을 수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워터운영관리 금강문화관(041-835-1529)으로 문의가능하며, 금강문화관 대표카페(https://cafe.naver.com/geumriverculture) 에서도 다양한 소식을 만날 수 있다. K-water 금강보관리단(단장 나유진)과 케이워터운영관리 금강문화관(지사장 김민상)은 “올해로 8년째 맞이하는 금강 그리기 대회 공모전에 금강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