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주변영향지역과의 소통·화합을 위해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5개 마을발전협의회를 직접 찾아가는 마을별 순회간담회를 18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이번 마을별 순회간담회는 SL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지원사업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등에 관한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듣고 상생협력방안을 격의 없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회간담회는 오류동(18일), 왕길동자연부락(19일), 왕길동아파트(20일), 경서동(21일), 양촌읍(22일) 순으로 진행되며, 마을발전협의회별로 20~40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18일 간담회를 마친 오류동발전위원회 이기호 위원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공사와 주민대표가 소통하는 한편, 수도권매립지가 친환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자 역할도 동시에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소통·화합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공사와 주민 간 상생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