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깁기에 동원된 논문 총 4개’
- 2편의 자기표절 외에 2편의 논문을 짜깁기 동원 -
장하나 국회 환경노동위원은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이하 윤 후보자)의 박사논문의 쌍둥이 논문(유사논문)이 또 한편 발견됐다. 이로써 윤 후보자의 박사논문의 짜깁기 전모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2013년 한양대에 제출된 윤 후보자의 박사논문과 매우 유사한 논문이 발견되었다고 밝히면서 해당논문은2012년 발표된 『음식물 탈리액 처리를 위한 막결합형 고온 2상 혐기성 소화 공정의 평가』로 서론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부터 연구방법 그리고 연구결과까지 상당부문 유사하다. 해당 논문에는 윤 후보자의 박사논문 심사위원 ㅂ교수와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소속 연구원들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해당논문은 윤 후보자의 박사논문에 인용과 출처뿐만 참고문헌에조차도 기록되지 않았다.
이로써 새롭게 발견된 쌍둥이 논문인 『음식물 탈리액 처리를 위한 막결합형 고온 2상 혐기성 소화 공정의 평가(2012)』(이하 음식물 … 논문)외에 『막결합형 고온 이상 혐기성 소화공정에서 음폐수 처리 특성(2012)』(이하 막결합형 … 논문) 그리고 자기표절 논문인 『음식물 침출수를 처리하는 막결합 고온혐기성 소화시스템에서 교차여과와 막간압력이 파울링에 미치는 영향(2011)』과 『음폐수를 이용한 막결합형 혐기성 소화공정에서 발생하는 무기 파울링 특성분석(2011)』등 총 4편이 윤 후보자의 박사학위 논문에 짜깁기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