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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탈진 멸종위기종 수리부엉이 기력회복 후 북한산 방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부상과 탈진 상태로 구조된 수리부엉이, 파랑새 등 야생조류 7마리를 북한산 정릉지구에 5일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한 조류는 멸종위기종 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1마리와 파랑새 1마리, 황조롱이 5마리 등 모두 7마리다.

 

수리부엉이와 파랑새는 올해 태어난 새끼로 지난 7월 구조한 후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조류보호협회에 인계해 재활치료를 마쳤다.

 

수리부엉이는 장마 속에 영역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먹이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탈진한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주택가에서 주민 신고를 받아 구조했다.

 

파랑새는 둥지에서 떨어져 날갯죽지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판단되며 탐방객이 주어온 것을 보호하다가 조류보호협회에 인계했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5마리 모두 조류보호협회가 서울 인근에서 구조한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수리부엉이는 개체수가 많지 않은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서 꿩이나 산토끼, 들쥐를 먹이로 한다.”북한산국립공원에서 발견된 것은 생태계가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말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리부엉이는 몸길이가 약 70cm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텃새이며 머리에 난 귀 모양의 깃털이 특징이다.

 

암벽의 바위 선반처럼 생긴 곳이나 바위굴 밑의 편평한 곳, 또는 바위벽 사이의 틈에 둥지를 틀고 2~3개의 알을 낳아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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