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훈)은 인천광역시에 한강수계에서는 최초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관한 시행계획을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할당하는 제도로 해당 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부하량이 허용량 이하가 되도록 관리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시행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인천시 내 한강수계지역(서구,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인 굴포천 등에서는 2020년까지 연차별로 할당계획이 확정돼 이에 따른 수질개선 및 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환경포커스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