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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교육도시 부산> 선언식 개최

9.20.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환경교육도시 선언하고 시민 환경교육 추진 동력 마련
시민이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 인식, 부산시, 교육청,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녹색기업 참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는 일반시민과 학생,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부산’ 선언식을 9월 20일 오후 3시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최근 미세먼지, 맑은 물 확보, 폐기물 수거 등 지역 환경현안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환경문제 해결의 실천 주체인 시민에 대한 환경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환경교육의 일상화를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부산시는 2011년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제정이후 1,2차 지역환경교육계획에 따라 환경교육을 추진하여 왔으나 시책 중심으로 추진되어 단편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2018년 광역환경교육센터 설치를 기점으로 올해 5월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7월 교육청 등 환경교육기관․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 9월 환경교육 진흥 조례 개정 등 환경교육 기반 조성과 협력체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올해 안에 민․관․학 협의체인 환경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환경교육 기반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학교․사회 환경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부산시는 부산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선언문에는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고자 하는 환경교육주체들의 의지가 담겨 있으며 시민 개개인이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았다.

 

한편, 선언식과 함께 제3회 부산 환경교육 한마당이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환경교육 한마당은 사회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 환경골든벨 왕중왕전, 환경주제가 있는 체험버스, 환경교육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사회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고,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의 우승팀은 부산광역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주최로 초등학생 대상으로 펼쳐지는 환경골든벨은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부산․경남의 12개교가 오는 9월 21일 벡스코에서 왕중왕을 가린다.

 

제3회 부산 환경교육 한마당에는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은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 부산환경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 해양환경교육원,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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