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하우스 현장 방문, 미화원과 분리 수거 작업 동참
- 환경미화원, 클린하우스 인근 주민들과 아침 식사를 하며 운영 애로사항 청취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26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클린하우스 현장을 찾아 미화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을 함께 작업했다.
윤성규 장관은 미화원, 주민,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클린하우스 운영과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환경부는 2015년부터 3년간 성주군, 평창군, 강릉·동해·삼척·태백시 등에 클린하우스 설치를 지원하여 보다 쉽게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거점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클린하우스는 거점수거시설로서 분리 배출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깨끗한 분리 배출 장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2012년 제주 서귀포시 주민을 대상으로 클린하우스에 대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주민 92.6%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창 인근 지역에 설치 예정인 클린하우스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