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 2월 16일부터 전국의 약수터, 우물 등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먹는 물 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상시 이용인구 50인 이상)을 말한다.
이번에 공개하고 있는 자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1,413곳의 먹는 물 공동시설 현황 및 수질검사 자료, 수질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전국 먹는 물 공동시설은 약 1,413여 곳으로 1일 이용자수는 약 20만 명(’14년 기준)에 달한다.
수질검사 자료는 매 분기마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총 6개 항목(2분기에는 47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며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된 시설은 수질기준 초과 항목을 별도로 표시하고 있다.
6개 항목은 일반세균·총대장균군·대장균(또는 분원성대장균군)·암모니아성질소·질산성질소·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이다.<환경포커스3월호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