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금년 4월 초부터 2016년 말까지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정밀조사는 지반침하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20년 이상 전국 노후 하수관로 약 4만km를 대상으로 2016년 말까지 실시된다.
올해에는 우선 서울시 등 90개 지자체의 1만2,000km의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712억 원(국고 3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환경포커스 4월호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