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토양보전과 관련된 기술개발과 토양환경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전담조직으로 ‘토양환경센터’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에 정식으로 직제화 하고 지난 3월 25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토양 · 지하수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연만 차관은 축사에서 “우리는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데, 보고 느끼는 것에 급급해 물이나 대기 등 가장 민감한 것에 먼저 투자를 한다”며 “그동안 토양 지하수의 기술개발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소홀한 것 같았다”고 토양환경센터에 관심과 애정이 담김 심경을 토로했다.<환경포커스 4월호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