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3~5종 사업장이 배출하는 방류수에 대한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고 생태독성 기준 적용을 유예 받았던 섬유염색 등 5개 업종들도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3~5종 사업장의 방류수에 대한 독성 오염 정도를 물벼룩의 생존 및 활동력을 통해 측정하는 TU 기준이 기존 2TU에서 1TU로 강화된다.
적용 유예를 받았던 5개 업종도 기존 4~8TU가 2TU로 강화돼 적용되는데 1TU는 희석하지 않는 방류수 원수에 넣은 물벼룩이 50%만 영향을 받아야 얻는 수치다.
이는 TU(Toxic Unit, 100/EC50라는 단위) 방류수에 물벼룩을 넣어 사멸 또는 유영저해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미지의 독성물질이 방류수에 함유돼 있을 경우, 물벼룩이 영향을 받는 정도를 나타낸다.<환경포커스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