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개 수도사업자의 꾸준한 노력으로 2013년 말 전국 평균 유수율은 84.2%로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도시별로는 유수율이 가장 높은 도시인 경기도 의정부시 94.9%, 서울시 94.4%인 반면, 50% 미만인 도시도 6개로 큰 편차가 발생하고 그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유수율 관리를 위한 지자체 수도분야의 인력 현황은 수도분야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 순환보직 등으로 전문성이 결여되고 있고 2013년 12월 12일부터는 기능직 공무원을 일반직으로 전환함에 따라 누수탐지 등 업무를 관리하는 기능직 인원도 2006년 5,597명에서 2013년 3,118명으로 감소하여 누수진단 전문가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환경포커스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