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토양?지하수 청소년 지킴이
- 환경부, 7.27~29일, 제1회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 개최
- 토양·지하수의 중요성 인식 제고,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 및 친환경 생활 유도에 기여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7월27일부터 7월29일까지 3일간, 고려대학교에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고마워! 토양아, 사랑해! 지하수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UN이 정한 “세계 토양의 해”로 2013년 UN은 2015년을 세계 토양의 해로 정하고, 매년 12월 5일을 세계 토양의 날로 지정*를 기념하여 토양의 중요성을 차세대 미래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주부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하였다.
토양지하수는 인간 생존과 생태계의 터전임과 동시에 각종 오염원의 최종 종착지가 된다. 그런데 최근 인구증가, 산업화에 따른 오염원의 증가와 악성화, 기후변화 등으로 토양?지하수가 오염되고 생태적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그 가치와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3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토양·지하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첫째날(7.27)은 이론교육과 입자의 크기에 따른 투수율 실험?탄산수 만들기 등 실험실습, 둘째날(7.28)은 토양오염 정화현장 및 생태습지 방문 등의 야외조사, 셋째날(7.29)은 토양·지하수 보전 생활실천 글짓기 및 샌드아트 제작(7.29) 등으로 운영된다.
토양·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해 실천한 사항을 그림이나 글짓기 등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우수 창작물의 경우 환경부장관 표창 등의 포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날(3일차, 29일)에는 환경부장관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마운 토양, 소중한 지하수를 샌드 아트로 표현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토양지하수의 소중함에 대해 발표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공감토크 “Talk to U ? 내 마음을 알아줘!!”)을 가지게 된다.
아울러 초등학생과 중학생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보호자 참여를 유도하여 가족과 함께 하는 현장체험이 되도록 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 강화와 공감대 형성도 도모할 계획이다.
사진>좌로부터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이 참석 어린이들과 메세지를 작성하고 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청소년 여름캠프가 토양·지하수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 및 친환경 생활 유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