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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 재지정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 국가환경교육센터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재지정
총 320명 청소년지킴이 양성…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연의 소중함과 건전한 가치관 함양에 기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심의 결과,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이 재지정되었다고 전했다.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는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어 온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320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소년지킴이들은 낙동강하구의 습지와 조류, 저서동물, 식물, 곤충, 야생동물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동식물 모니터링 프로젝트 활동과 습지 정화 활동, 일일 자연환경해설사 활동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일회성에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키울 수 있어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심의에서는 지속적 운영과 안정성, 독창성뿐만 아니라 책임개발자와 실무자의 역량에서도 후한 점수를 얻어 우수한 성적으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의 자연과학 교실이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하구의 건국고등학교와 곧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추가 모집을 통해 하반기에는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에서 스스로 운영하는 낙동강하구 자연생태 탐구 및 습지 보전을 위한 체험활동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등 교실 밖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찾고 진로를 설정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창의적 생태환경교육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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