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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200MW 태양 에너지 추가로 청정 에너지 비율을 설비 용량의 4%로 늘려

(환경포커스)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솔라 파크의 800MW(메가와트) 제3단계의 200MW 제1기를 시작했다.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태양광 집열판을 사용해 킬로와트시 당 2.99센트의 발전균등화단가로 민자발전산업(IPP) 모델을 사용하는 제3단계를 실행하고 있다. 제3단계는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마스다르)와 프랑스 전력공사 그룹(EDF)이 이끄는 컨소시엄과의 제휴관계를 통해 시행된다. 각각 300MW의 용량인 제3단계의 제2기와 제3기는 각각 2019년과 2020년에 완료된다.

DEWA의 상무 겸 최고경영자 사이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는 이 시설이 단축 태양광 추적 시스템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20~30% 높이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초의 발전소라고 말했다. 이 발전소는 고성능 수준을 유지하는 80만 이상의 자동세척 태양전지를 사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6만개 이상의 주택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여 연간 탄소 배출량을 27만톤 이상 감축시킨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무사고 가동 시간은 240만여 시간을 넘고 있다.

알 타예르는 이 프로젝트가 청정 에너지 비율을 두바이 총 설비 용량의 4%로 늘렸다고 말했다. 현재 공사 중인 태양광 및 집광형 태양열 발전(CSP) IPP 기반 프로젝트의 용량은 1500MW에 이른다.

아랍에미리트 국무장관 겸 마스다르 회장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는 “마스다르와 DEWA는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등 비용 효율성 및 재생 에너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연간 맑고 화창한 날의 일수를 따져볼 때 이 지역에서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매우 타당하며 첨두부하 저감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태양 에너지는 기존 에너지를 보완한다”고 밝혔다.

EDF 그룹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장-베르나르 레비는 “EDF 그룹이 두바이의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인 DEWA 및 마스다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여 이 지역과 그 밖의 지역에서 무탄소 에너지를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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