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 비중 높이기 위한 <재활용 업> 주요 계획 추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은 송도자원회수센터에 반입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재활용 정책을 기반으로 한 ‘재활용 업(UP)’ 주요 계획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상반기에 2025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위한 재활용 향상 계획을 수립하였다. 기존 단독주택과 상가지역 재활용 가능자원이 집 앞 도로에 한 종류 봉투로 담아 혼합 배출되던 것을 주민들이 지정 신고한 곳에 거점 분리 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그리고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재활용 가능자원 배출 전용봉투 제작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수구와 중구에 전면 보급하여, 시민들의 분리배출을 유도할 것이다.

 

재활용품 수거체계도 개선한다. 분리된 재활용 가능자원을 압착 차량 수거로 인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품질하락과 집하장에서 재 선별해야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차량을 비압착과 재활용 전용으로 변경하고, 수거방식도 주1회에서 3회로 확대 할 계획이다.

 

공단도 수거된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율을 70%이상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일단 이번 시의 분리수거 시스템이 개선되면 사전선별 작업량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작업효율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종이류 시장 가격 폭락에 따른 대형 포장재 파지 비율 반입 증가로 인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밀집상가 지역의 종이류와 기타 재활용품 수거 시간을 분리하여, 회수 선별량을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 가능자원 불가품목(생활 및 음식물폐기물 등)에 대한 수시 반입 검사를 강화하여, 불가품목 반입차량에 대한 회차 등 제재조치를 통해 수거업체의 재활용품 수거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매주 연수구와 중구의 단독주택과 상가밀집 지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재활용 홍보 전단지와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재활용 분리배출 동참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재활용 분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도자원회수센터는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로서 중구와 연수구의 단독주택과 상가밀집지역에서 발생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체계적으로 선별하여 재활용 하고 있다.

 

김상길 이사장은“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의 시대로 나가야한다.”면서“안정적인 환경시설운영은 물론, 재활용율 향상을 통해 2025년 직매립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