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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제3회 직원 헌혈의 날>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산지역 혈액난 가중… 극복 위한 ‘제3회 직원 헌혈의 날’ 개최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 3.7일분으로 다른 시․도에 비해 1일분 가까이 부족한 실정
“한 번의 헌혈이 소중한 가족과 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 적극 참여 독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직원 헌혈의 날’을 열고,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직원들과 부산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참여해 부산지역 혈액난 해소를 위하여 소매를 걷어붙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주요 헌혈층인 학생과 기업들의 단체헌혈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군부대가 적은 부산지역의 특성상 현재 부산혈액원은 타시도 군부대로 이른바 ‘원정 채혈’까지 나가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현재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3.7일분(2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4.3일분과 비교해도 평균 1일분 가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하여 부산지역 혈액난 해소를 위해 직원들이 앞장서 긴급 혈액 수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단체헌혈인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헌혈 예약제’가 실시된다. 헌혈지원자들은 현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사전 신청을 통해 헌혈이 가능할 때 헌혈 장소에 가면 된다.

 

또한, 헌혈 장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채혈 장소와 채혈 담당직원에 대한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안전하게 진행한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한 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지인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니 시민여러분들 께서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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