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가야읍 거주 공기영 씨가 제12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8년 1월 함안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위탁업체인 ㈜연강산업에 입사해 현재까지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공기영 씨의 이번 수상은 올해 말 퇴직을 앞두고 이뤄져 더욱더 뜻깊었다.
군에 따르면 공 씨는 생활폐기물 및 대형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청결 업무에 최선을 다해왔고 특히, 재활용품 수집 및 분리수거 등 자원 재활용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평소에 근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했고 쓰레기 수거 시 음식물쓰레기에 물기가 많아 처리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먼저 솔선수범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함안군 이미지 조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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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함안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