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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보건

한강유역환경청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종료

- 시민·산업계 참여확대로 비상저감조치는 작년 수준인 4회 발령만
- 향후 성과분석, 개선사항 발굴 등 차기 계절관리제 완벽 준비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직무대리 남상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추진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결과를 밝혔다.

 

정부혁신 정책인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기간*에 다양한 저감 정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제도이다.  이 기간 중 대기정체로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으로 수도권 비상저감조치는 총 4회(2월 14일, 3월 11일, 12일, 15일) 발령되었는데, 이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작년과 달리 3월 16일, 28~29일에는 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황사위기 경보가 발령되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한강청에서는 지방정부·사업장·민간부문의 적극적 동참과 사업장 배출저감 관리에 총력을 대응하였다. 또한, 온라인 정책홍보와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참여를 확대하였다.

 

통상적인 현장점검을 지양하고 중소사업장과 비산먼지 자율감축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배출사업장·민간협회·단체 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계절관리제 동참을 유도하였고, 우심지역내 이동측정차량 순찰점검과 모니터링으로 불법배출 예방 활동을 집중 실시하였다.

 

또한 비상저감조치시 합동특별점검과 배출사업장 집중점검을 191회 실시하여 38건의 위반사항을 조치했고, 불법소각 83건을 확인하여 계도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저감에도 총력을 다했다.  지역 맘카페, SNS 서포터즈(10명), 블로그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하여 총 225건의 정보제공과 정책 이벤트로 실시하여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공하였다.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는 법에 관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유아·학생·성인 1,750여명에게 제공하였다.

 

한강청은 제2차 계절관리제 성과와 미세먼지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자체·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개선사항을 마련하여 하반기 계절관리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남상기 한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계절관리제에 동참해주신 수도권 주민, 지자체, 사업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절관리제 이후에도 지방정부, 산업계, 시민들과 소통하며 미세먼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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