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21일 인천시 10개 군·구 곳곳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환경실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향후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실시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활동은 군·구별 실정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별해 인천역 광장, 동인천 북광장, 부평역 문화의 거리, 계양구청 남측광장 등에서 홍보부스를 설치, 군·구별 5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올바른 분리수거 ▲폐건전지 줄게, 새 건전지 다오 ▲텀블러 및 장바구니, 친환경 주방용품 사용하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습관을 알리고 ▲빈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주방세제를 리필해주는 등 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실천 캠페인 외에도 ‘내고장 하천살리기 정화활동’,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환경 실천이 인천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년성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