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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환경부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을 찾아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10월 8일까지 녹색금융 우수기업 공모
-녹색채권 등 3개 부문 5개 선도기업 찾아 선정해 12월 초 시상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녹색금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책임투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을  10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정부에서 녹색금융과 관련해 우수 기업을 포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환경부는 녹색채권을 적극적으로 발행하거나 녹색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기관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seungmin.lee@keit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녹색채권 발행 우수 기업 및 기관,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 △녹색금융 선도 우수 자산운용사 등 3개 부문이며, 총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우수기업 선정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특히 녹색채권 발행규모와 운용역량, 환경 관련 금융상품 개발 및 운영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투자지원실(02-2284-1964)로 하면 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국내 녹색채권 발행규모가 지난해 9,600억 원에서 올해 8월 기준으로 10조 원을 넘어선 만큼, 기업들의 환경 경영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이 우리나라 금융현장에서 환경책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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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국가 기후위기 적응포럼 연속토론회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기후위기 물 재난·생물다양성·식량위기·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가 기후위기 적응포럼 연속토론회’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 대응이라고 하면 온실가스 감축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한번 배출된 온실가스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까지 대기 중에 남아 있다는 점에서 이미 진행된 기후 위기 상태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농업, 산림, 수산, 해양, 생태, 보건 등 많은 영역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 생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며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가 밥상 물가 폭등, 기업 활동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면서 민생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기상 관측 이래 113년 만에 가장 더웠던 작년 여름과 같은 폭염, 폭우는 취약계층에게 더 혹독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그래서 기후위기 대응, 특히 적응 정책은 민생과 닿아 있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기후 위기로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국회에서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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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2025년 저상버스 이용의 날> 운영사업 공동협력 협약 체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뇌병변복지관과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2025년 저상버스 이용의 날(버스랑 배프 데이)」 운영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성현도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주은 부산뇌병변복지관장이 참석해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2025년 저상버스 이용의 날(버스랑 배프 데이)」 운영사업은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홍보단(서포터즈)으로 구성된 시민추진단이 매주 화요일에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체험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는 저상버스 도입률을 높이기에 앞서,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해 휠체어 장애인 등이 자연스럽게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 전체 버스의 60퍼센트(%)인 1천534대가 저상버스지만, 정작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저상버스 탑승 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