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27일 시청에서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한국남부발전(주)과 ‘전대미문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계획(지속가능한 신세계로 2탄)의 활성화를 위한 인천 남동경기장 주차장 시민참여형 태양광 개발·운영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에너지복지 정책의 기여와 남동경기장 이용시민의 편익을 위해 인천 남동경기장 주차장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참여를 위해 협력하는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당사자들은 ▲공유재산 임대, 행정적 지원 및 신규사업 협력[시] ▲태양광 공동개발, 시공·운영 및 시민홍보[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태양광 발전 시설 건설·종합관리, 시공·운영 및 신규사업 발굴[한국남부발전(주)]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유진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시민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환경특별시 인천의 탄소중립 도시달성을 위한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재산 유휴부지의 효율적 이용을 극대화하면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발전공기업, 시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