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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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회는 상반기 자원순환 교육을 마친 강사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프로그램 진행방식을 공유하고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 제안 등 하반기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교육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807학급(166학교, 19,808명)을 선정했다.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 쓰레기 처리절차, 분리배출 및 재활용’등에 대해 지난 7월까지 472학급(102학교, 11,446명)이 교육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올해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할 자원순환 전문 강사 25명을 선발하고 업그레이드된 교육 제공을 위해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프로그램 진행 아이디어와 수업 중 문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교재·교구 제작에 대한 제안 등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하반기 자원순환 교육은 8월 개학과 동시에 11월까지 335학급(64학교, 8,362명)에 실시될 예정이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강사분들이 제안해 주신 사항을 적극 반영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운영 메뉴얼을 제작하고, 재활용품을 사용해 교재·교구를 제작하는 등 내년도 초·중·고등학교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