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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 31일까지 관내 폐수처리업 38개소에 대해 정기 지도·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14일간 관내 폐수처리업 38개소에 대해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폐수수탁 및 재이용업체의 고의·부주의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자율적 폐수처리시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서구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지역은 폐수처리업체가 밀집돼 있고, 고농도 유입수로 하수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폐수처리업 등록기준 및 준수사항,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폐수수탁처리업체 폐수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수질원격감시체계(TMS) 설치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상담 및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대상인 38개 폐수처리업체 중에는 타 사의 폐수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폐수수탁처리업체가 17개소 있다. 3종 이상의 사업장 3개소는 2021년 수질TMS를 의무 설치했지만, 나머지 14개소는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자발적 설치 대상이다. 14개소 중 무방류 업체 1개소 등 3개소를 제외한 11개소 중 7개소는 현재 설치 진행 중이고, 4개소는 지원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안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업체의 TMS가 원활히 설치될 수 있도록 상담 및 기술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고농도 폐수배출 의심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폐수처리 기술 지원을 통해 공공수역의 환경보호와 수질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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