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인천 서구보훈단체에 직원들이 직접 만든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반려식물은 조봉선 서구보훈단체 협의회장이 대표로 전달받았으며, 추후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 참전자회, 고엽제 전우회 등 협의회 소속 9개 보훈단체에 차례로 전달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전달된 식물은 매립지공사 ‘초록세상만들기’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무늬아이비, 황금줄사철 등 5종의 수종을 이끼볼에 심었다. 이끼볼은 실내에서 관리가 용이하고, 이끼가 화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쓰레기 발생이 없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화분이다.
매립지공사 손경희 공원녹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사 직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화분에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