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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슬람 성지순례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관리 강화

의료기관 대상 의심환자 신고체계 안내, 유관기관 연계 격리·치료체계 구축 등 추진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중동지역 방문자에게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시 즉각 상담 당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3.6.26.~7.1.) 시기를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슬람 성지순례를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주로 발생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의심증상 상담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와 보건소에서 받으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연계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한 의심환자 신고체계를 의료기관에 안내했다.

 

또,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각 유관기관(보건소-병원-보건환경연구원-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과 연계해 검사, 격리 또는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수동감시로 전파 차단에 노력한다.

 

아울러, 시는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중동지역 방문자에게 귀국 후 2주 이내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상담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도 성지순례 참가자에 대한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주의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하지 대행기관(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을 통해 출국 전 주의사항을 안내했고, 현지에서는 외교부와 협조해 메르스 감염예방수칙 관련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입국 후에도 14일 동안 총 4회의 감염예방주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해 자발적인 상담(1339)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중동지역 방문자들은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즉각 연락해 상담받길 바란다"라며 "또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린 다음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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