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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대상 수산물 안전성조사 참관프로그램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원전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한 수산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조사 참관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수산물 안전성조사 참관프로그램은 어업인과 시민들에게 인천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과정을 설명하고 분석실 견학을 통해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먹거리 생산·소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참관프로그램은 부평여고 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홍보동영상 시청, 수산물 안전성조사 사업안내, 분석과정 시연·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산물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분석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점 등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292명을 대상으로 참관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는 37품종에 대해 168건을 조사한 결과, 방사능이나 중금속, 항생물질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내역은 없다.

 

아울러, 조사결과에 대한 정보는 시 수산기술지원센터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등으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조사 참관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다양화하고,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강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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