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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보건

한국환경공단, 의료폐기물 관리 제도 이행 우수기업 10 개사 포상

-소량 의료폐기물 배출 병원 비콘태그 설치와 소각처리장 고정형 처리자 입고시스템 도입으로 부적정 입고 감소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신규 의료폐기물 관리 제도 병원 3개소, 수집·운반 6개사, 소각처리업체 1개사 총 10개 기업에 환경부 장관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하는 우수 이행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여 대상은 올해 초 시행된 의료폐기물 배출자 고정형 배출자 입출고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소량 배출 병․의원 등에서 의료폐기물 인계․인수 시 사용하는 배출자 인증 비콘태그 설치제도와 고정형 처리자 운반자와 처리자 간 의료페기물 인계․인수 시 용기(전자태그) 단위로 인식하여 정상 또는 부적정 내역을 검출하는 입고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병원과 기업이다. 

 

분야별로 선정된 업체는 ▲ 우수병원 분야(최우수-양산부산대학교병원, 우수-강릉아산병원, 장려-서울아산병원), ▲ 비콘태그 인식 우수 수집‧운반업체 분야(최우수-주식회사 우리제일, 우수-㈜에코비트로직스중부 천안지점, 장려-다솜환경산업), ▲ 고정형 처리자 입고시스템 인식 우수 수집‧운반업체 분야(최우수-주식회사 엔비텍코리아 인천지점, 우수-㈜엔비텍코리아 용인지점, 장려-서울그린산업), ▲ 우수 소각처리업체 분야(엔씨메디 주식회사)이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유예기간을 거쳐 제도가 시행된 9월부터 11월까지의 3개월 간 비콘태그 인식데이터 전송 비율, 오류 없이 ‘정상’으로 입고된 전자태그 비율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신규 제도 도입으로 수집․운반자가 배출 장소에 고정 부착된 비콘태그를 인식함으로써 배출자 인증 절차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소각처리장에 용기 단위로 입고 처리하여 부적정 내역 확인과 이력 관리가 가능해졌다.

 

전국 9만여 개소 병․의원 등에 비콘태그가 설치되었으며 시행 초기 74%였던 비콘태그 인식 비율은 9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소각처리장 13개소에 고정형 처리자 입고시스템 도입으로 부적정 입고는 시스템 도입전과 비교하여 약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관리가 필요한 의료폐기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 제도 정착에 노력해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의료폐기물이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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