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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외 활동 많아지는 계절 맞아 <함께 마시는 깨끗한 물>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 제안

‘함께 마시는 깨끗한 물’ 아리수 음수대 사용 예절 캠페인 추진
키즈크리에이터 차노을과 ‘HAPPY’ 개사해 아리수와 음수대 홍보
관리자 연락처 잘 보이도록 음수대 관리표 개선 등 시민 관심 당부
시 “함께 마시는 아리수 음수대 관리, 시민 참여와 관심으로 개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이해 ‘함께 마시는 깨끗한 물’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을 제안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리수는 철, 칼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한 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리수 먹으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수돗물홍보협의회가 발표한 ‘물먹는 형태별 탄소발생량 연구’ 결과에 따르면, 2리터 기준 수돗물의 탄소 배출량은 0.496 gCO2로, 정수기보다 378배(187.4 gCO2), 먹는샘물보다 615배(305.0 gCO2) 적다고 밝혀진 바 있다.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은 첫째, 수도꼭지에 직접 입이 닿지 않게 마시고 둘째, 먹는 물로만 이용하며 마지막으로, 누구나 함께 마시는 물이므로 깨끗하게 사용하고 아껴주는 것이다.

 

서울시는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 홍보를 위해 키즈크리에이터 차노을 군과 협업해 챌린지 곡 ‘HAPPY’를 개사한 영상을 아리수와 ‘노을이의 작업실’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조회수가 합산 151만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아리수 음수대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음수대에 부착하는 관리표를 개선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물이 안 나오거나 음수대 사용에 불편이 있을 때 연락할 수 있도록 관리자 연락처를 잘 보이도록 했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아리수”, “Drinking Water” 등의 표현을 추가해 ‘먹는 물’로서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아리수 야외 음수대는 한강 및 공원 등 서울시 전역에 총 1,78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먹는 물 전용관을 통해 위생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서울아리수본부가 연 4회 정기 수질검사를 시행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음수대에 부착해 최근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수 음수대 위치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또는 아리수앱 내 ‘아리수맵’에서 찾을 수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는 서울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미네랄이 풍부한 고품질의 먹는 물”이라며 “아리수 음수대를 통해 ‘함께 마시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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