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3.1℃
  • 구름조금강릉 1.4℃
  • 연무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1.9℃
  • 구름조금울산 2.8℃
  • 흐림광주 2.1℃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1.3℃
  • 제주 5.9℃
  • 맑음강화 -2.6℃
  • 흐림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의 자립역량 지원 위해 서울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서울광역자활센터와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지원 위한 협약 체결
양 기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재무관리 위한 재무 상담·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복지재단, ’22년 12월 ‘청년동행센터’ 개소…금융 문제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의 자립역량 지원을 위해 5일 화요일 서울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 중인 청년이 저축을 통해 교육, 주거, 창업 등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자산 형성 사업이다.

 

서울광역자활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자활·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중간 지원 조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도 관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중 채무조정이나 재무설계가 필요한 금융 취약 청년들에게 건강한 재무관리를 위한 재무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지원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채무조정 및 재무 상담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 청년의 교육 협력 ▲금융 취약 청년 지원 프로그램 모집 및 홍보 지원 ▲금융 취약 청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협력 등에도 함께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광역자활센터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중 채무조정이나 재무 상담이 필요한 금융 취약 청년을 모집하고,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재무 상담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혜경 서울광역자활센터장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뿐 아니라 서울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의 재무관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은 2013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금융 취약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 재무 상담 및 금융복지 교육을 통한 악성부채 확대 예방 ▲가계부채 규모 관리를 위한 공적 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지원 ▲주거·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12월에는 ‘청년동행센터’를 개소해 늘어나는 청년채무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하고 있다.

 

‘청년동행센터’는 서울시 거주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9명의 금융복지상담관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중 금융 취약 청년의 재무 역량을 강화해 자립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화재 시 대피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 2,600가구의 화재 안전 점검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 2,600가구의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열기구 과열 및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동시에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한 이웃의 관심도 높인다. 이번 화재 점검은 서울 전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1회 방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월까지 상시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화재 예방을 위해 과부하 차단멀티탭, 화재 대피 손수건, 화재 예방 점검 리스트, 화재 대피 요령 안내문 등이 담긴 활동 키트를 제작해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중구 다산동 일대의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 집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육군 3사단 전방 관측소(OP) 및 수색대대 격려해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연말을 맞아 18일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하여 지형 및 경계작전현황 등을 보고받고 수색대대 부대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함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자리를 지켜준 군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었다”며 “남북관계가 긴장된 상황이고 국제적 안보 환경도 녹록지 않지만, 튼튼한 국방이 뒷받침되고 있어 경제가 돌고 국민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치하했다. 우 의장은 이어 “군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정치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국방과 정치가 함께 힘을 모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를 유지해 우리 국민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어떤 일이 있더라도 국민의 군대로서 군이 흔들리지 않고 국방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며 “우리 군이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복무할 수 있도록 국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3사단장 정재열 소장과 장병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오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발달장애인과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서울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병원 내 레인보우예술센터가 창단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공연 ‘꿈의 교향곡’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레인보우예술센터’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청년들의 예술적 재능발굴과 치료·교육을 통한 재능 계발은 물론 사회참여까지 연계해주는 곳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특수교육과 사회성 치료를 합친 ‘통합예술 치료교육 체계 시스템 모델‘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단원 30명과 음악멘토 3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예술그룹이다. 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선발된 재능있는 발달장애 연주자와 음악멘토가 1대1로 짝을 이뤄 예술적 역량을 길러나가고 있다. 음악멘토들은 사단법인 이노비 소속 전문연주자와 레인보우예술센터 음악치료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향후 마스터 클래스, 국내·외 순회공연 등 다양한 협연 기회를 만들고 전문적인 오케스트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에 선발된 발달장애 구성원으로는 현재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