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아리수본부는 중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수도관 지름 700 ㎜)로 누수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 누수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누수 복구 작업으로 인한 교통 통제로 서대문역사거리일대의 양방향 교통이 매우 혼잡하여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120다산콜재단으로 문의하길 바란다.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단수 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서울아리수본부는 단수 없는 누수 복구를 시행하기 위해 ‘부단수 차단 공법’을 적용해작업을 진행 중이다. ‘부단수 차단 공법’은 단수하지 않고 상수도관 및 밸브를 교체할 수 있도록 물 흐름을 막아주거나 우회시키는 공법으로, 서울아리수본부는 이 공법을 적용해 인근 7,660세대 단수 피해를 예방했다.
누수 복구 작업은 오늘 밤 22:00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부단수 차단 시설 설치 완료되어 상수도관 배관 복구 완료는 오늘 오후 6시 경이라고 한다.
누수 원인은 1982년 부설된 노후 수도관이 진동에 의해 파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