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5일부터 이틀간, 용인특례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을 운영했다. 이번 제3차 현장상담반은 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상담·접수·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청은 지난 3월과 6월, 여주시와 광주시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상담반을 운영해, 토지 매도 등과 관련 20건 이상의 상담 및 접수를 하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토지매수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031-790-2522)로도 문의할 수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만
[환경포커스=수도권] 김경미 기획과장은 9월 25일, 서울역 인근의 회의실(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제1차「수도권대기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는 수도권 대기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부 소속기관과 서울․인천․경기 지방자치단체 관계 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대기관리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논의 안건에 따라 정책현장을 방문하는 등 유연한 방식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향후 협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참석 기관별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협조 요청사항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한국환경연구원 심창섭 선임연구위원의 ‘수도권 대기정책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수도권 대기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경미 기획과장은 앞으로 오늘 출범한 협의회가 “정책 이해관계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업계 현안을 해결하고, 수도권 대기관리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과 글로벌 선도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후테크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물 안보 혁신을 선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Asia International Water Week)’에서 특별세션을 열고 기후변화 대응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했다. 특별세션에는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장관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첨단 기술 시연에 이어 패널토론을 통해 ‘물관리의 디지털 전환’ 등 미래 물 분야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디지털 가람+) ▲ 인공지능(AI) 정수장 ▲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소개한 데 이어 세계 무대에서 처음으로 수열 등 7가지의 ‘글로벌 선도 기술’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3대 초격차 기술은 기후 위기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홍수·가뭄·이상수질 등의 물 재해에 대응하여 데이터 기반 예측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이며,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물 분야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9월 24일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Asia International Water Week)’이 열리고 있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자원청 압둘라 알 압둘카림(Abdullah Al-Abdulkariem) 청장과 양자 회담을 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현지 물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7월 팀 네이버와 사우디아라비아 NHC(National Housing Company) 간 실시협약이 체결된 이후 성사된 것으로 그 의의가 더 크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팀 네이버의 협력사로서 실시협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물 재해 예방을 위해 3대 초격차 기술인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기술을 현지 맞춤형으로 본격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3D 모델링을 통한 가상공간에서 각종 상황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수자원청장과 디지털트윈 플랫폼 협력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물주간 행사 주제가 ‘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가진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긴 무더위 끝에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 가을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 등으로 다듬은 국화 토피어리, 코스모스, 댑싸리, 마편초, 핑크뮬리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밭을 선보인다. 아울러 가을음악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으로 가을을 즐기는 방문객의 귀를 즐겁게 하고, 10월 6일(일)에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 양지은의 공연으로 야생화단지를 꽃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커피박 점토 키링 만들기, 폐목을 활용한 도토리 팽이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 체험활동과 생태해설, 환경놀이, 에코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ESG 경영 가치 확산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인천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의 부스를 지원하여 기업홍보와 판로개척도 돕는다. 송병억 사장은 “야생화단지가 계절을 더할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납화합물 및 염화메틸렌을 제한물질로 신규 지정하고 제한물질이던 백석면을 금지물질로 변경하는 ‘제한물질ㆍ금지물질의 지정’ 고시 개정안을 9월 26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한 제한물질ㆍ금지물질 지정제도*에 따른 것이다. 제한물질로 지정되면 해당 화학물질은 기준 함유량 이상을 특정 용도에서 사용하면 안된다. 금지물질로 지정되면 기준 함유량 이상을 아예 사용할 수 없다. 개정안은 현재 유독물질로 관리 중인 납화합물 및 염화메틸렌을 제한물질로 지정했다. 납화합물은 신경계 및 뇌 발달을 저해하는 화학물질로 페인트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염화메틸렌은 충분한 환기가 되지 않는 곳에서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심장독성 등의 위험이 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납화합물은 페인트에 0.009%를 초과 함유하여 사용할 수 없고, 염화메틸렌은 가정·건축·가구용 페인트 제거 용도로 0.1% 이상을 사용할 수 없다. 시멘트 제품 등 일부 용도에서만 사용이 제한됐던 백석면은 이미 ‘석면안전관리법’ 등에서 취급이 전면 금지되고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서울시 포함 인천, 부산, 대구, 울산에서 온라인 ‘층간소음 측정 예약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층간소음 측정 서비스’는 층간소음으로 갈등이 발생돼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 전문가 현장방문으로 소음을 측정하고 발생원인을 분석하는 서비스이다. 공단은 층간소음 측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서울시와 4개 광역시에서 예약시스템을 시범 구축한 후, 시험 운영과 보완을 통해 시스템 완성도와 국민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번 층간소음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유선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의 단축과 온라인상으로 언제든지 희망 측정일시 예약‧변경이 가능해졌다. 한편, 공단은 예약시스템의 활성화을 위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누리집(floor.noiseinfo.or.kr/floornoise)에 팝업 안내문 게시, QR코드를 활용한 리플렛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이번 층간소음 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그간 민원인이 겪었던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해소함과 동시에 더욱 체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9월 24일(화)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2024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역사 교과서 관련 현안질의를 실시하였다.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이며, 감사대상은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를 포함하여 국가기관, 국립대학(국립대학법인 포함),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모두 70개 기관이다. 10월 8일 교육부(소속기관 포함)와 국가교육위원회 감사를 시작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공공기관과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유관기관 감사는 11일 실시할 예정이다. 10월 15일에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등을, 17일과 18일 양일은 2개의 감사반을 구성하여 지역 소재 교육청, 국립대학, 대학병원 등을 각각 감사할 예정이다. 10월 22일에는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교육청을 감사하고, 24일에는 종합감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국정감사 기간인 10월 14일에는 특수학교와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다문화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교육위원회 2024년도 국정감사계획서는 위원회 홈페이지(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