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새해에는 '만 나이'를 사용하는 국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28일, 일상생활에서의 '만 나이' 사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4일 간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및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22,226명이 참여했다.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 6.28. 시행)'의 시행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총 응답자의 95.8%(21,287명)로, 대다수의 국민이 '만 나이' 사용 원칙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만 나이 통일법' 시행 이후 일상생활에서 '만 나이'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73.9%(16,436명)였으며, 특히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만 나이'를 사용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88.5%(19,67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제까지 일상생활에서 '만 나이'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한 사람들(5,790명)의 67.5%(3,910명)는 '앞으로 만 나이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여, 향후 '만 나이' 사용 인구는 늘어날 것으로
[환경포커스] 미래 광물 포럼(FMF)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개발과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이행을 위해 광물이 미치는 중요한 역할과 관련 글로벌 논의를 알릴 목적으로 세 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FMF는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십은 CRU 그룹(Group)과 글로벌(Global ) AI,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와 체결했으며 FMF 개최에 앞서 발표될 일련의 연구를 통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인사이트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한 파트너십은 맥킨지 앤드 컴퍼니(McKinsey & Company), 페인 공공정책연구소(Payne Institute for Public Policy), 베이커 연구소(Clareo-DPI, Baker Institute)와 체결한 기존 파트너십을 보완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파트너십을 통해 우드 맥킨지는 광물자원 매장량이 풍부한 주요 지역의 잠재력을 정의하기 위한 주요 연구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 연구 백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사슬 창출에 필요한 핵심 동인을 파악하고, 현재 글로벌 광물업계가 맞닥뜨린 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2월 31일 일요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1월 1일 월요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벅찬 새해맞이 행사인 만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사전공연 ▴거리공연(퍼레이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축하공연이 펼쳐진다. ※ 12.31. 교통 통제 계획 보도자료 별도 배포 예정 (12.27.(수) 석간) 먼저 보신각 타종 전, 약 40분간(23:00~23:40) 사전공연과 거리공연(퍼레이드)을 통해 새해맞이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기다림의 순간 자체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사전공연은 보신각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퓨전 국악그룹 ‘S.O.S(Season of Soul)’이 출연하여 가야금, 대금, 바이올린, 판소리가 어우러진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거리공연(퍼레이드)은 보신각~세종대로까지 이어지는 400m 구간에 세 곳의 구역을 나누어 ▴메시지 깃발 퍼포먼스 ▴탈놀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발생한 국가 행정망 장애 사고 및 북핵 EMP 위협 고도화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심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EMP(고출력 전자기파) 방호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플랫폼 서비스의 장시간 중단 사태에서 재난・비상 대책 방안 중 EMP(전자기 펄스) 공격에 대한 방호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최근 서울시 안보시리즈 2탄 「북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안보 포럼」에서도 EMP 방호대책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행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간 서울시는 EMP와 같은 전자적 침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협과 디지털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에는 국립전파연구원과 EMP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대시민 피해 영향도 및 기반시설의 중요도 등을 고려해 주요 기반시설을 선정해왔다. EMP(Electro Magnetic Pulse・고출력 전자기파)는 인공적으로 발생시키는 강력한 파장이 펄스 형태로 방출되는 전자기파로 수백~수천km 내 전기를 사용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새해에는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빈곤·질병 등 ‘저소득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500가구를 새로이 모집한다고 전했다. 현행 청년 지원 정책이 취·창업 지원에 집중되어 가족돌봄청년처럼 갑작스런 돌봄으로 인해 생계 부담 상황에 직면한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서울시는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자신의 미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소)년 가구 150가구 내외를 선정하여 안심소득을 지원한다. 또한 빈곤․질병 등으로 생활수준은 어려우나 재산의 소득환산, 근로 무능력 입증 등으로 현행 제도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도 350가구 내외로 선정하여 안심소득을 지원한다. 서울 안심소득은 소득격차 완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비율을 채워줌으로써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미래복지제도이다. ’22년 1단계 시범사업으로 참여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484가구를 선정하여 ’22.7월부터 ’25.6월까지 3년간 지원하며, ’23년에는 2단계 시범사업으로 지원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85%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에 공단이 도입한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은 경기장에 설치된 IoT센서가 잔디의 온도, 수분함량, 비료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그라운드 내부 습도와 온도, 필드 색상 등의 데이터와 기상 상황을 연계 분석해 제공함은 물론, 관수와 송풍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GPS 기반 자율주행 토양환경 관측로봇 1대, 식생지수 및 RGB 카메라 3대, 대기환경 관측센서 4대가 경기장에 설치되어 잔디 상태를 과학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하이브리드 잔디관리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잔디관리를 위해 사용 중인 인공 채광기 등 전문 장비 외에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축구 FC서울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선수들이 보다 좋은 그라운드 컨디션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
[환경포커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이영기)이 19일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로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31매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의 기부금 200만원을 더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김삼은 책임은 '소아암 어린이가 따뜻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로 소아암 어린이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한 삶을 사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보내기에 앞장선다고 전했다. 먼저, '부기'는 오는 23일 '일일 구세군'으로 변신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입구에서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독려한다. 이번 독려는 올 한 해 부기가 부산시민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일일 구세군이 된 부기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부기'로 변신해 직접 종을 울리며 자선냄비를 통한 시민 모금을 독려할 계획이다. 당일 모금에 참여하는 시민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금 금액과 상관없이 ‘산타부기’ 포토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기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사랑의열매와 키자니아 부산이 함께 마련한 '같이, 가치 기부!'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이 이벤트는 성인 입장객 10명 당 소외계층 어린이 1인을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로, 이날 성인 입장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사랑의열매’ 부기 포토카드도 증정한다. 부기는 이날 키자니아 부산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기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존 공중화장실 조성지침에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개념(CPTED)이 강화된「공중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을 개발,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조성 및 개선 시 적용해 나간다고 전했다. 시는 공중화장실 편의․질적 개선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등 아전이 강화된 새로운 지침이 필요하다 보고 '21년 ‘화장실 내부 공간’을 위주로 개발된 「시민편의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안내서(공중화장실편)」을 고도화하여 이번 지침서를 제작했다. 새로운 「공중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에는 기존의 유니버설디자인에 ‘안전 분야’를 강화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개념을 더해, 디자인적 보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지침서는 유니버설디자인․건축․공공디자인․범죄예방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개발됐으며, 설계부터 심의․운영까지 전 단계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침서에는 ▴화장실 배치기준 제시 ▴남녀화장실 출입구 동선분리 및 분리가벽 디자인 개발 ▴비상벨․안심거울․CCTV 등 안전 및 편의시설 설치기준 구체화 ▴설계․심의자 등 사용자 유형별 점검표 등 실무적인 가이드라인이 담겼다. 먼저 ‘화장실 배치’는 안전을 위해 건축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가 범죄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시설을 확충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매해 40억 원, 총 210억 원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 2,500대를 연차별로 확대·보급한다고 밝혔다. 매해 500대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셈이다. 인천시는 2008년부터 매해 국·시비를 확보해 10개 군·구의 안전영상 폐쇄회로(CC)TV 설치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범죄 예방 및 수사목적으로 19,488대,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1,032대, 교통단속 및 교통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1,321대 등 총 21,841대의 안전영상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를 위해 국·시비보조금 76억 원을 지원해 신규 705대, 노후 폐쇄회로(CC)TV 300대 등 총 1,005대를 설치·교체했다. 신규 폐쇄회로(CC)TV 확충뿐만 아니라, 노후 폐쇄회로(CC)TV 화질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지능형 관제와 객체 식별이 곤란한 2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폐쇄회로(CC)TV 947대를 순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