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이 신청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장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말까지 이번 상반기 보급물량에 해당하는 12,000여기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올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 함께 총 35,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으로, 이 중 약 22,000기는 서울시 보조금으로 설치한다. 시민들이 신청부지를 직접 찾아 신청하고, 서울시가 설치해주는 이번 사업은 부지 발굴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많이 줄여 주었고, 충전사업자들이 기피했던 고지대 주거지역,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 노후아파트 등과 같은 사각지대에 충전기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는 접근성, 개방 여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치장소를 선정해 주변 이웃과 전기차 충전기 사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급속충전기 택배차량과 공동이용) 지하주차장이 없는 상계주공1단지아파트는 단지 내 화단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급속충전기를 설치 중이다. 충전기는 아파트를 출입하는 택배차량 등과 공동으로 사용토록 해 소음과 매연이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층주거지 충전불편 해소) 완속 충전기 설치를 신청한 가락동
2022. 05. 26.(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5월 25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등 공공건물에 ‘친환경 지열에너지’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건물 인근 유휴부지에 지중 열교환기를 설치하고, 기존 노후한 냉‧난방기를 지열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열에너지가 도입되면 기존 냉‧난방시스템 대비 약 30%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실외기가 필요 없어 소음과 진동 발생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열에너지는 지하를 구성하는 토양, 암반, 지하수가 가지고 있는 열에너지(평균 15℃)를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여름에는 지하 온도가 지상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온도차를 이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신청사(4,154kW, '12년)와 스페이스 살림(1,365kW, '20년),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1,247kW, '20년) 등 공공건물에 지열에너지를 도입해 냉‧난방에 활용하고 있다. 공공건물 지열에너지 도입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시가 올해 1월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연구 용역」수행자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용역을 착수했다고 24일 전했다. 2020년 7월 정부는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100배 확대(0.12GW→12GW) 추진을 발표했으며, 인천시도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조원 규모의 해상풍력 3.7GW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해상풍력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에 파급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배후항만과 산단을 조성하고 국내·외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역산업과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추진될 예정으로, △항만조성의 타당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한 당위성 확보 △해양수산부 등 관련부처 실무협의를 위한 최적의 항만조성방안 수립 △해상풍력사업과 지역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 연구가 주요 과업에 포함됐다. 앞서 시는 유럽, 대만 등의 해외 배후항만 조사, 유럽 해상풍력 산업 동향 검토 등 용역 관련 기초조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인천
(싱가포르 2022년 5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9일, 2022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파워 그린 에너지 서밋(Huawei APAC Digital Power Green Energy Summit)이 '녹색 에너지, 녹색 미래(Green Energy, Green Future)'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 지역 전반의 정책입안자, 산업전문가 및 지속가능성 실무자가 모여 녹색 개발 동향을 논의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규제 환경에서 집단적으로 기회를 활용해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야심 찬 탄소중립 목표, 풍부한 미개척 재생에너지원, 강력한 경제 성장 전망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개발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자랑한다. 아세안에너지센터(ASEAN Center for Energy, ACE) 전무이사 Nuki Agya Utama 박사는 "수력 및 태양광 발전소가 녹색에너지 발전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2020년 전력 용량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33.5%로 증가했다"라며 "이는 2025년 목표에 1.5% 차이로 근접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
[환경포커스=인천] iH(인천도시공사)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에 따른 에너지절약계획 검토 전문기관으로 신규 지정되어 민간 발주 사업의 에너지절약계획서 평가 업무에 착수하였다고 19일 전했다.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에 따르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50호 이상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자는 설계 의무사항과 냉·난방 효율 등에 대한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사업승인권자인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지차체는 에너지절약계획의 검토·평가 업무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야 하며, 전문기관은 창·벽체의 단열 등 8개 설계조건과 건축·기계·전기부분 15개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검토하여 그 적정성을 평가한다. 이는 주택사업계획승인을 위한 필수 절차이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전문인력과 노하우 등 전문역량을 보유한 iH 등 5개 기관을 전문기관으로 지정·고시한바 있으며, iH는 인천지역의 민간 사업자가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경우 에너지절약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게 되었다. 이번 에너지절약계획 검토 전문기관 신규지정을 통해 iH는 민간부분 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 평가의 공익성 및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ESG경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 피크 기간(6월~9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장려하기 위한 「’22년 하절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서울시 소재 법인‧개인사업자‧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건물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소상공인, 복지기관, 종교단체) 중 올해 6월부터 9월(4개월)까지 직전 2년 같은 기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줄인 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우수 실천사례를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온실가스 감축률’은 직전 2년 평균값과 대비한 온실가스 감축 비율(%)이다. 10% 이상~11% 미만 감축 시 최저 20점을 부여하고 이후 1% 단위로 1점씩 가점되며, 30% 이상 감축 시 최대 점수인 40점 만점을 부여한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직전 2년 평균값과 대비한 온실가스의 절대적인 감축량(kgCO2)을 평가한다. 건물 크기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
이 보도자료는 2022년 5월 12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저탄소 건물 100만호 달성을 위한 건물 에너지효율화(BRP)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무이자 융자금 35억원 중 약 80%인 27억원을 지원할 대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청 건수 44건 중 주택은 40건(공동주택 35건, 단독주택 5건), 건물은 4건을 차지했다. 총 지원결정 금액은 27억원이며 이 중 주택 약 5억원, 건물 약 22억원이다. 2021년 무이자 전환, 신한은행 참여, 6천만원까지 한도 상향 등으로 노후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에 많이 노력해 왔다. 현재까지 접수된 건수는 44건으로 총 27억원 규모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이 에너지 성능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전체 에너지절감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삼성병원은 지난해 지역난방 공사에 이어 수열 에너지를 도입할 예정으로, 그간 화석연료에 의존해 오던 에너지 설비시설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시는 수열에너지 설비 도입에 2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며, 완공되면 연간 31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연간 4천 TOE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영남대학교,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KS시험용 시료 재활용, ESG 신(新) 사회공헌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KS시험용 시료 재활용, ESG 신(新) 사회공헌 협업사업」은 KS인증을 위해 시험용 시료로 사용된 태양광 패널이 활용처가 없어 폐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된 사업으로, 민·관·연이 이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해 사회복지시설 2곳에 40KW(20KW×2개소)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주는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6곳의 협약기관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태양광설비 재활용 등을 위한 「KS시험용 시료 재활용, ESG 新 사회공헌 협업사업」에 동참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협력사항으로 ▲부산시는 지원대상 사회복지시설 추천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협업사업 총괄 운영 및 관리 ▲영남대학교 태양광공인시험센터는 KS인증시험이 종료된 태양광 패널 자재 보관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제공 ▲동양이앤피는 인버터 제공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발전소 시공을 맡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지난해 11월 지정된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의 착수회의를 갖고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블록체인, 2020년 해양 모빌리티에 이어 2021년 11월 부산의 3번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특구사업은 비료나 공업용 원료로 사용되는 암모니아를 친환경 선박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신기술 실증사업으로,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실증 ▲이동형 액화암모니아 표준용기(ISO탱크컨테이너) 실증 ▲이동형 암모니아 연료 선박 벙커링 실증 등 총 3개 사업으로 이뤄져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198억 원 포함 336억 원으로 올해부터 4년간 추진하며, 부산테크노파크, 파나시아, 대창솔루션, 엠에스(MS)가스 등 17개 지역기업과 기관이 특구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에 개최된 특구사업 착수회의에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사업자 17개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발표와 특구 사업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적인 현장 중심 점검계획 수립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위원회 구성, 부산테크노파크의 사
2022년 5월 6일(금)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9일부터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업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 보조금(군․구비 포함)은 최대 태양광[3㎾] 130만 원, 태양열[6㎡] 160만 원, 지열[17.5㎾] 472만 원, 연료전지[1㎾] 672만 원까지 지원된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설치비 516만 원 중 정부지원금 258만 원(50%)을 지원 받고, 별도로 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신청절차가 ‘온라인 100%, 종이서류 zero’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지난해까지는 시의 경우, 신청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두 번(참여신청, 보조금 지원신청)에 걸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방문 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바꾸고, 두 차례의 신청서 제출을 한 차례만 제출하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