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2018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45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정크아트 대상 ‘화려하게 다시 한 번(민성진, 윤성민 작) `환경사랑공모전`은 환경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함께해요~ 환경사랑+’을 주제로 △정크아트 △지면광고 △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올해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정크(JUNK)’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정크아트(JUNK ART)’라고 말한다. 이번 공모전 접수마감 결과, 역대 가장 많은 총 3,326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환경에 대한 부쩍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부문별 대상은 정크아트 ‘화려하게 다시 한 번(민성진, 윤성민 작)’, 지면광고 ‘머그컵과 팔짱끼기(박이룸 작)’, 사진 ‘몸살 앓이(김경욱 작)’가 선정됐다. 정크아트 부문 대상 ‘화려하게 다시 한 번’은 버려진 장난감, 페트병 등 폐자원을 작품소재로 활용해 해양 쓰레기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환경사랑이라는 공모 주제와 잘 어우러진다고 평가했다. 올해 공모전은 정크아트 부문에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을 위한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9곳을 최종 확정, 21일(금) 발표했다. 근린재생일반형 5곳,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4곳이다.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시는 지난 '16년부터 사전단계 절차를 두어 '17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근린재생일반형과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모두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지역이다. 근린재생일반형은 5년 간 지역당 총 100억이 지원된다.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주민 동의 50%를 확보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 50%를 확보한 후 구역지정을 완료하면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 3년 간 지역당 20~40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위원회 평가결과 동점지역(공동3위)이 발생하였으며, 해당 지역 모두 주민역량이 우수하고 주민동의 50%이상 확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당초 3곳에서 4곳으로 선정했다 <2018년도 신규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9개소> 선정지역 면적(㎡) 자치구 선정사유 근린 재생 일반형 송정동 일원 203,698 성동구 주민의 높은 관심과 자치구의 적극적 지원 인수동 416번지 일원 366,551 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세대 학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체험장 조성 등을 위하여 서울시 교육청, 협동조합, 기업 등과 상생과 협력을 통해 학교 태양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학교는 총 1,362개교 (초등학교 603, 중학교 385, 고등학교 320, 기타 54개교)로 학교는 태양광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의 교육장소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시는 학교에 2022년까지 500개소 49㎿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학교 태양광은 민자사업을 포함하여 총 484개소에 24.2㎿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민자유치 발전사업은 2017년 79개교, 2018년 12개교 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동안 학교내 태양광 설치는 학교 건물 누수, 시설관리 증가, 미관 저해 등 우려로 일부 보급이 지연되어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서울시는 학교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서울에너지공사, 협동조합, 기업 등과 연대체계를 구축하고, 태양광 보급방안 강구, 기관별 이해관계 조정,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에너지 공기업인 서울에너지공사
[환경포커스=수도권]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불편함을 즐기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자원의 순환을 도울 수 있도록 참여시민 개개인의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는 첫날인 19일,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축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재활용 관련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날 행사에는 총 400여명이 참석해 재활용 관련 퀴즈를 풀며 평소 몰랐던 재활용 분리수거 지식을 습득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이주 21일(금)에는 오전 11시부터 용인시 에버랜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녹색기업 합동‘녹색소비문화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이 행사는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서울·경기·인천·안산 등 4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녹색기업 12개소가 참여하며, 시민들과 함께 생산부터 소비까지 환경사랑 실천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중인 26일에 생활폐기물 등 전체폐기물을 반입키로 했다. 이번 폐기물 반입조치는 추석 연휴기간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으로 수도권지역 폐기물의 적체해소 및 원활한 처리를 위해 시행된다. 반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생활폐기물 뿐만 아니라 건설폐기물을 포함한 전체폐기물로 확대 반입할 예정이다. SL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함으로써 수도권지역의 폐기물 적체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9.13.(목)~10.12.(금) 온라인 공론장인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 에서 <식당과 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 찬반 의견에 대한 투표창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댓글로 달거나 다른 시민의 생각에 공감을 누를 수 있다. 시민 5천 명이 투표에 참여하면 박원순 시장이 영상으로 관련 주제에 대해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결정하는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가 '17년 10월 말 오픈했다. 이번 투표는 시가 정책을 입안하기 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 여론을 반영하기 위한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를 통해 이뤄진다.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제안’ 게시판을 통해 별도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시민제안’을 통해 제안된 정책의 경우, 시민 50명 이상이 공감하면 담당부서가 댓글로 답변을 달아준다. 시민 500명의 공감을 받으면 시가 실현가능성에 대해 검토한 후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 투표 창을 다시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정부가 지난 4일 ‘2027년
[환경포커스=서울] 2017년 9월 1일 개원한 문화비축기지는 41년간 통제되었던 옛 마포석유비축기지를 보존·재생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문화공원으로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운동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비축기지에 참가해 온 협치 시민, 협력 시민, 활동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개원1주년을 축하하고, 시민들이 생산한 문화를 공유하고 비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주말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개원을 축하하는 ‘문화운동회’ 행사 뿐만 아니라, 지구·동물·인간 모두를 위해 일상을 바꾸는 ‘모두의 시장’, 멸종위기 동물을 구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는 안녕소사이어티의 ‘예술동물원’, 예술과 놀이를 접목한 유리 파빌리온 게임놀이터 ‘다다다방’, 암반과 옹벽으로 둘러싸인 T2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18 문화비축기지 문화운동회’는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변화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퍼즐을 맞추는 ‘잃어버린 퍼즐을 찾아서’(15일), 석유 없는 미래를 상상하는 ‘붕붕카 경주대회’(16일), 문화비축기지의 숨어있는 보물 같은 공간을 찾아다니며 오존층을 보호하는 방
[환경포커스=서울]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금) 서울시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아르빈드 케즈리왈 델리주총리와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증진을 위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체결을 통해서 양 도시는 환경, 교통, 스마트 시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공유, 인적교류, 프로젝트 등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우호도시협정 체결을 계기로 델리주와 도시정책 공유 및 공무원 파견교육 등 인적 교류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케즈리왈 주총리를 비롯한 델리주 대표단 8명은 12일부터 15일까지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한하여 서울시와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하고, 2018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는 한편, 자원회수시설, 공공임대주택 등 서울시 우수정책을 시찰할 예정이다. 케즈리왈 델리주총리는 세무공무원 출신으로 2005년 정보공개법 통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2012년 보통사람당(Aam Aadmi Party)을 창당하고 이듬해 델리주총리에 당선된 인물이다. 케즈리왈 주총리는 13일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인문도시를 위한 도시재생과 국제적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1
[환경포커스=국회]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9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찾는 대안 중심 토론회인 脫 플라스틱 코리아를 위한 <미세플라스틱 관리 및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주제로 개최했다.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특히 미세플라스틱은 특정 목적으로 제조되기도 하지만, 바다로 떠밀려간 플라스틱이 자외선과 파도에 의해 쪼개져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크기만 작아질 뿐 표면적이 증가해 독성 물질을 더 잘 흡착할 수 있어 위험하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은 수돗물·생수병·해산물·화장품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인류의 생존을 넘어서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콜라보 토론회를 후원한 김학용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그저 편리하다는 이유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의 쓰레기는 토양과 바다로 스며들어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 미세플라스틱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나노 크기로 분해된 것은 태반과 뇌를 포함한 모든 기관에 침투할 수 있다. 최근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량을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올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건조과정에서 발생한 응축수를 사업장내 하수관로를 통해 무단 배출한 서울시 소재 1개 업체와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악취 다량 함유)를 방지시설로 유입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배출하여 악취 민원을 발생시킨 경기도 소재 1개 업체를 각각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음식물 쓰레기를 반입하여 가축사료 및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의심되거나, 악취 등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업체 179개소 중 악취 등 환경관리에 특히 본문취약한 건식사료 생산 업소 20개를 대상으로 올바로 시스템* 등을 이용, 사업장별 음식물쓰레기 반입량 대비 폐기물(응축수 등) 발생 비율, 발생 폐기물의 처리와 관련한 자료, 상수도 및 지하수 사용량 등을 비교·분석하여 환경법 위반이 의심되는 6개소를 선정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