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9.13.(목)~10.12.(금) 온라인 공론장인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 에서 <식당과 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 찬반 의견에 대한 투표창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댓글로 달거나 다른 시민의 생각에 공감을 누를 수 있다. 시민 5천 명이 투표에 참여하면 박원순 시장이 영상으로 관련 주제에 대해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결정하는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가 '17년 10월 말 오픈했다. 이번 투표는 시가 정책을 입안하기 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 여론을 반영하기 위한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를 통해 이뤄진다.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제안’ 게시판을 통해 별도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시민제안’을 통해 제안된 정책의 경우, 시민 50명 이상이 공감하면 담당부서가 댓글로 답변을 달아준다. 시민 500명의 공감을 받으면 시가 실현가능성에 대해 검토한 후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 투표 창을 다시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정부가 지난 4일 ‘2027년
[환경포커스=서울] 2017년 9월 1일 개원한 문화비축기지는 41년간 통제되었던 옛 마포석유비축기지를 보존·재생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문화공원으로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운동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비축기지에 참가해 온 협치 시민, 협력 시민, 활동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개원1주년을 축하하고, 시민들이 생산한 문화를 공유하고 비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주말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개원을 축하하는 ‘문화운동회’ 행사 뿐만 아니라, 지구·동물·인간 모두를 위해 일상을 바꾸는 ‘모두의 시장’, 멸종위기 동물을 구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는 안녕소사이어티의 ‘예술동물원’, 예술과 놀이를 접목한 유리 파빌리온 게임놀이터 ‘다다다방’, 암반과 옹벽으로 둘러싸인 T2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18 문화비축기지 문화운동회’는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변화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퍼즐을 맞추는 ‘잃어버린 퍼즐을 찾아서’(15일), 석유 없는 미래를 상상하는 ‘붕붕카 경주대회’(16일), 문화비축기지의 숨어있는 보물 같은 공간을 찾아다니며 오존층을 보호하는 방
[환경포커스=서울]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금) 서울시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아르빈드 케즈리왈 델리주총리와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증진을 위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체결을 통해서 양 도시는 환경, 교통, 스마트 시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공유, 인적교류, 프로젝트 등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우호도시협정 체결을 계기로 델리주와 도시정책 공유 및 공무원 파견교육 등 인적 교류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케즈리왈 주총리를 비롯한 델리주 대표단 8명은 12일부터 15일까지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한하여 서울시와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하고, 2018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는 한편, 자원회수시설, 공공임대주택 등 서울시 우수정책을 시찰할 예정이다. 케즈리왈 델리주총리는 세무공무원 출신으로 2005년 정보공개법 통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2012년 보통사람당(Aam Aadmi Party)을 창당하고 이듬해 델리주총리에 당선된 인물이다. 케즈리왈 주총리는 13일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인문도시를 위한 도시재생과 국제적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1
[환경포커스=국회]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9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찾는 대안 중심 토론회인 脫 플라스틱 코리아를 위한 <미세플라스틱 관리 및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주제로 개최했다.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특히 미세플라스틱은 특정 목적으로 제조되기도 하지만, 바다로 떠밀려간 플라스틱이 자외선과 파도에 의해 쪼개져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크기만 작아질 뿐 표면적이 증가해 독성 물질을 더 잘 흡착할 수 있어 위험하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은 수돗물·생수병·해산물·화장품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인류의 생존을 넘어서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콜라보 토론회를 후원한 김학용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그저 편리하다는 이유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의 쓰레기는 토양과 바다로 스며들어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 미세플라스틱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나노 크기로 분해된 것은 태반과 뇌를 포함한 모든 기관에 침투할 수 있다. 최근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량을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올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건조과정에서 발생한 응축수를 사업장내 하수관로를 통해 무단 배출한 서울시 소재 1개 업체와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악취 다량 함유)를 방지시설로 유입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배출하여 악취 민원을 발생시킨 경기도 소재 1개 업체를 각각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음식물 쓰레기를 반입하여 가축사료 및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의심되거나, 악취 등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업체 179개소 중 악취 등 환경관리에 특히 본문취약한 건식사료 생산 업소 20개를 대상으로 올바로 시스템* 등을 이용, 사업장별 음식물쓰레기 반입량 대비 폐기물(응축수 등) 발생 비율, 발생 폐기물의 처리와 관련한 자료, 상수도 및 지하수 사용량 등을 비교·분석하여 환경법 위반이 의심되는 6개소를 선정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서울시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9.13(목)부터 10.1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밤섬 정화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수생 및 육상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한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에는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 6월에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밤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생태계 조사․복원 등의 목적 이외의 일반출입은 제한하고 있으며 하루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매년 조류산란기인 3~4월의 정기작업을 포함하여 11월까지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는 정화작업과 5~11월 위해식물 제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 및 팔당댐방류량 증가로 인해 상류로부터 흘러온 스티로폼, 플라스틱류, 목재 등 부유물이 밤섬에 자생하는 대형 수목에 걸려 정체되었다가 섬 내부에 그대로 내려앉아 곳곳에 많은 쓰레기가 쌓였다. 이러한 쓰레기들은 밤섬에 서식하는 자생식물과 겨울에 돌아올 철새들의 서식환경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의 수위가 정상으로 유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과대포장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되며, 포장기준을 위반하여 제품을 제조·수입한 자에게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과대포장 과태료: 1차 위반 100만 원, 2차 위반 200만 원, 3차 위반 300만 원 전국 지자체에서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여부를 판단한다. 특히,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품)는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 종합제품 : 1차식품, 가공식품, 음료, 주류, 제과류, 건강기능식품, 세제류, 신변잡화류 등이 해당(화장품류는 포장공간비율 35%이내) 지난 설 명절 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는 포장기준을 위반한 49개 제품에 대해 5,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포커스=서울]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함께‘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성황속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보고, 느끼고, 즐기는 착한소비 페스티벌!’을 주제로 여러 분야의 환경정책들을 ‘보고’, 환경 친화적 제품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92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여 432개 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했다. ▲전시장을 둘러보는 내빈들 우측 두번째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세번째 박천규 환경부 차관 행사 첫날인 5일 개막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수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이사는 압축천연가스(CNG)압축기를 개발해 청정대체에너지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양지안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사무처장과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장명훈 부사장은 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미세먼지 대응부터 자원재활용,
[포커스=서울]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는 6일 두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자원재활용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포스터 부문에서 김동우 씨가 제작한 ‘(당)신의 한 수!’, 웹툰 부문은 고철민 씨의 작품 ‘어쩌면 무서운 이야기’가 각각 영예의 대상(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자원순환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주제로 6월 18~8월 11일 진행돼, 총 51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작품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 및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뒤,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당)신의 한 수!’는 포장재 분리배출이라는 작은 실천이 환경보전과 재활용 산업 발전의 신의 한 수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웹툰 대상작인 ‘어쩌면 무서운 이야기’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과 미세 플라스틱으로 해양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커스=서울]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 이하 공제조합)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 이하 유통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자원순환을 주제로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공제조합과 유통지원센터는 9월 5일(수)부터 8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제도 소개 등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두 기관이 마련한 합동부스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제도 △재활용 의무이행 인증제도 △빈용기보증금제도 △캔, 유리병, 종이팩, 스티로폼 등 6개 포장재의 특징과 재활용 과정 △재질별 올바른 분리배출 등에 대한 내용을 패널에 담아 관람객들이 알기 쉽도록 전시한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담은 홍보영상물 상영을 통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우수 업체와 재활용 의무이행 인증제도 참여 업체의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회원사와 함께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공제조합과 유통지원센터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테마로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