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지진·화산방재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진·화산방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산시 시민안전실장과 지진·화산방재 관련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지진·화산 분야 정책 전문성 향상과 지진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7년 5월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 김광모 의원과 학계 전문가 등 총 1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 인근 활성단층 조사현황 ▲빅데이터 인공지능 피해 예측 기술 개발현황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손문 교수는 우리나라 동남권 단층 및 구조지질 조사에 정통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활성단층 지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손문 교수는 부산 인근에 지진원이 될 수 있는 활성단층 조사현황과 앞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공동융합연구단(DDS)의 강태규 박사가 발표한다.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지진 관련 정보를 통해 지난 2019년 12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살균소독제를 유통전문판매업 신고 없이 타 유명업체의 식약처 및 환경부 신고번호 등을 도용, 제조 및 판매한 업자 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전했다. 식품위생법에서는 살균소독 관련 물질을 식품에 직접 사용하는 ‘식품용살균제’와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사용하는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이하 살균소독제)’로 구분하여 식품첨가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A판매업체는 B제조업체에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살균소독제 제조를 의뢰한 뒤, 유통전문판매업 신고 없이 유사제품보다 비싼 가격으로 35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약 2억3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용품인 살균소독제의 수요가 급증하자, 타사 살균소독제를 판매했던 A업체는 자신의 상표를 부착하여 유통판매하는 방식으로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B업체와 독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을 맺고,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자기 상표를 붙여 납품단가의 약 7배이자 시중 유사제품 가격의 약 2배로 판매가를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매출액 증대를 위해서 상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생활지원비 예산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비 563억 원을 긴급 마련해 투입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게 격리기간 동안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비용(국비 50%, 지방비 50%)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83,496명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한 바 있으나, 올해는 1~2월에만 42,858명이 신청해 이미 지난해 총 지원대상의 51%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군·구에서는 올해 예산을 이미 100% 집행한 상태여서 추가 신청자에 대해서는 생활지원비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지원비 예산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신청자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예산담당부서와 적극 협의해 재해구호기금 563억 원을 긴급 마련해 3월 11일 국비 포함 총 1,409억 원을 2차 생활지원비로 군·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군·구로 하여금 군·구 부담액을 확보하고, 신청자들에게 신속히 집행하도록 요청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예산 부족으로 입원·격리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인천광역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연지도원 12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했으며, 금연지도원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금연지도원들은 확대된 신규 금연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하고 금연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금연을 위한 조치 위반한 경우 관할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지원 ▲금연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와 금연지도원의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시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금연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관리자]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무용제형 컬러강판 '럭스틸 BM유니글라스(Luxteel Biomass Uniglass)'를 개발했다. 컬러강판 도료는 수지, 용제, 안료 등으로 구성되며 그중 용제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용제(solvent)는 석유계 원료로 도료의 점성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고, 컬러강판 제조 시 가열 건조되며 이산화탄소 등을 발생시킨다. 동국제강은 세계 최초로 휘발성 용제가 아예 없는 바이오매스 도료를 컬러강판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용제가 필요 없는 수지를 만드는 것이 친환경 핵심 기술이다. 동국제강은 무용제 컬러강판 기술에 UV (자외선) 경화 기술을 더해 기존 컬러강판 공법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 이상 줄였다. UV 경화 방식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신설한 컬러강판 생산라인 'S1CCL'에 도입된 친환경 제조 공정으로, LNG 가열 공정을 대체한다. 동국제강은 3월 주요 고객사와 생산성 검증과 제품 개발 협의를 거쳐 하반기 본격적으로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컬러강판 제품 확산을 위한 연구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제품 용도에 따른 물성 테스트를 거쳐 충격과 구부림에서의 안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에 위치한 1,000㎡ 규모의 어린이 텃밭에서 쌈채소, 배추 등 농작물을 가꿀 126 가족을 7일 월요일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어린이 텃밭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 중인 가족으로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2008년 3월 7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분양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dlatmdgus@sisul.or.kr)로 보내거나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2층에 마련된 무인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텃밭을 가꿀 가족의 선발 기준은 1순위는 3세대 동거가족이고 2순위는 다둥이 가족(3인 이상 자녀)이며 잔여 텃밭은 추첨을 통해 정한다. 이에 신청 시에 신분증과 우선순위 등을 증명할 수 있는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동거인 포함)이 필요하다. 분양신청서는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최종 결과는 16일 오후 5시 발표할 예정이다.(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 어린이 텃밭은 가족당 8m²이며 연간 이용료는 5만원이다. 텃밭 위치는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진다. 3월부터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출생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산후조리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모두 대상이 되며, 지급은 4월1일(금)부터 시작된다. 신청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으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부모의 국적이 외국인이더라도 아동의 국적이 우리나라이면 신청 가능하다.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국외 출생아도 국내 입국 및 국내 체류 여부가 확인되면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만 가능하고 조부모 등 그 외의 경우에는 방문 신청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해양환경 보호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예방 시민참여 활동지원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해양쓰레기 예방 시민참여 활동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는 하천하구·바닷가·섬 등 해양쓰레기 오염 취약지역에서 시민참여 해양쓰레기 발생원 관리를 통해 해양생태를 보호하고 시민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할 1개 단체를 모집해 친환경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20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소재하는 「민법」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인천광역시 조례에 따라 설치・구성된 단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해양쓰레기 예방 수거・정화 활동 및 플로깅(쓰담달리기) 운영, 해양환경의 개선과 보전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공고란을 참고하여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오는 3월 1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사업은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스마트폰용 공식 지하철 이용정보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이 다운로드 횟수 60만 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타지하철’은 공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201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서울 지하철 이용정보 알림 앱이다. 2015년 첫 출시 당시에는 다운로드 수가 3만 6천 건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편의성 개선을 거치면서 2019년에는 30만 건으로 증가하였다. 이후 2020년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자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크게 급증, 2021년 말 기준으로는 60만 건을 돌파하며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도우미로 자리잡았다. 또타지하철 앱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지하철 혼잡도 안내 서비스’ 기능을 들 수 있다. SK텔레콤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통해 내가 탈 전동차의 혼잡도를 앱을 통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현재 2호선(성수지선(성수~신설동),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은 제외)은 혼잡도 실시간 수치를, 이 외 노선은 예측치를 안내 중이다. 실시간 혼잡도 수치는 향후 2호선뿐만이 아닌 전 노선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추가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월 28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기념 및 사업장 무재해를 위해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노동조합과 협력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 상생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업체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협력업체 책임자들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원활한 운영과 합동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립을 위하여 ‘안전 상생 서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선포식에 앞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기념하며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인 ISO45001을 우리나라 실태에 맞게 구축한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사업장 내 안전보건경영활동의 적절성을 판단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실행, 점검 등 일련의 과정을 운영했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의 적절성 및 대외적 신뢰를 확보하게 되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0년 3월 유제철 원장 취임 직후 안전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