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대전]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지난해 기간제근로자 23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파견·용역 근로자 992명을 올해 9월 1일부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사 내의 전환대상 비정규직 근로자 1,227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이는 공사의 비정규직 근로자 1,678명 중 73%에 해당하며 나머지 451명은 일시·간헐적 직무종사자 등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대상에 제외된 인력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와 시설관리, 경비, 기술용역, 사무관리 4개 분야에 ‘노사 및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공사 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다. 앞서 지난 연말엔 기간제근로자 23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 6월에는 파견·용역 근로자 992명을 최종 전환대상자로 확정했다. 전환 과정에서 근로자 대표단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총 22회에 걸친 분과 협의체 회의 등을 가졌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992명 중 235명은 특수경비와 서무보조 직무 종사자로
[포커스=서울]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국가 간 기술검증(ETV/Environmental Technology Verification)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8월 30일 서울 라움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환경기술검증 국제워크숍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가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아세안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0개국의 ETV 관계자, 국내 환경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국가 간 환경기술검증은 2개국 이상의 검증기관이 검증계획, 시험 방법 등에 대해 합의하고 신청자가 하나의 검증기관으로부터 획득한 검증결과를 다른 검증기관에서도 동등하게 인정해주는 검증 체계로, 환경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촉진시키는 제도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 환경기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에 신기술인증․기술검증 제도를 소개하고, 국내기업 4곳의 국제공동 환경기술검증 사례도 발표한다. 국제공동 검증사례로는 ㈜지앤지테크놀러지, 블루그린링크㈜, 엠씨이코리아㈜, 대림산업㈜ 등 4개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여 국
-8월 17일 이사회에서 선계현 신임 상근부회장 선출되어 8월 20일 취임 이후 2021년 8월 19일까지 3년 임기로 업무 시작했다. [포커스=서울]2018년 8월 20일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선계현 신임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8월 17일 열린 협회 임시이사회에서 선출되어 취임식 이후 2021년 8월 19일까지 3년 임기로 업무를 시작한다. 선계현 상근부회장은 광주공업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환경공단 수도통합서비스센터장과 한국환경보건안전협회 총괄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수도통합서비스센터장 재직 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환경포럼으로부터 맑은 물 공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상하수도 분야 전문가이다. 선계현 상근부회장은 “민관과 산학연 모든 회원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회의 허브 역할을 확대하고, 최근 물관리 일원화와 환경부 산하기관 업무조정 등에 따른 협회 미래 비전 모색, 건강한 상하수도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 경 력 • 2016. 7 ∼ : (사)한국환경보건안전협회 총괄이사 • 2016. 7 ∼ : (주)피트레 코리아 대표이사 • 1989 ∼ 2016 : 한국환
-가짜 친환경이 시장에서 유통되는 것을 막아 소비자들의 혼란과 피해에서 보호 받을 수 있다. [환경포커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변광윤)와 8월 2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올바른 환경성 표시·광고 및 위해우려제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 감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 및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기준 위반제품의 온라인 유통·판매를 방지하는 데도 힘을 모은다. 최근 부당하게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거나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등 소비자에게 혼란과 피해를 주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마켓, 네이버,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업무협력으로 친환경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제품의 환경성 표시·광고는 진실성, 명확성, 구체성 등의 기본원칙*에 따라야 하며,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시킬 우려가 없어야 한다. 예를 들어, 법적 의무 기준에 적합함을 근
-EU 50개 기업 참가하는 세계 유럽 시장을 선도기술·제품이 9월1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소개된다.. [포커스=신미령]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2018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가 오는 9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EU가 한국과 EU기업 간의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EU 게이트웨이(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50여개의 환경 및 물 관련 강소 기업이 참가하며 관심 있는 국내기업과 신기술과 제품에 대해 1:1로 소개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하는 유럽기업의 유형을 보면 폐수 처리,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대기오염 관리,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바이오가스, 토양보호 등 7개 분야이며 특히 이 중 절반 가량이 수 처리 관련 기업들이다. EU는 자원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저탄소 경제 창출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설정하고 시행하는데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