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즉석밥 용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가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다음달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5천 명의 참가자에게는 수거용 박스가 제공되며, 7월 1일까지 30개 이상의 햇반 용기를 담아 돌려보내면 된다. 업사이클링된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 참가자 중 5백 명을 선정해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측은 환경부가 진행하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한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케이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대피해아동 관련 실무자인 심리치료사, 상담원, 전담공무원, 전담경찰관 및 아동·청소년 상담기관 실무자, 전문상담(교)사, 관련학과 재학생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학대피해아동 부모 심리치료에 대한 전문가 특강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및 부모상담 사례발표 ▲집중 슈퍼비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가 ‘학대피해 ADHD 아동 : 부모상담 및 개입’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후, 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소속 김현정 정신건강 임상심리사와 노진숙 심리치료사의 ‘학대피해아동 심리평가 및 치료’ 및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백지인 사회복지사의 ‘부모상담’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학대피해 주의력 결핍 장애(ADHD) 아동 부모개입에 대한 임영진 교수의 특강과 슈퍼비전을 통해 주의력 결핍 장애(ADHD) 증상으로 인해 학대로 이어지는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행위자와 가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함께 북서울꿈의숲에서 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내나무갖기’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나무심기를 통하여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실천하고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전 세계인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북서울꿈의숲 희망의 벽 인근 녹지대에 시민들과 직접 나무를 심으며 탄소저감 숲과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시와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Maria Castillo Fernandez), 부대사(프레드릭 엑펠트, Fredrik Ekfeldt) 등 직원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나무 등 2종 20주의 나무를 심을 예정으로,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 나무심기를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주한유럽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24 도심 속 나무심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4 도심 속 나무심기’는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원 및 도심 내 방치 공간에 식재를 통해 부족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역 기업들의 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연수구 송도동 첨단대로 일대에 3,361주의 묘목을 식재했다. ‘그린상륙작전V 공동체 정원’(Volunteer’s Garden)으로 명명된 이번 활동에는 인천시 관내 기업과 공사·공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 및 11개 시, 군·구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바꾸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해양쓰레기 수거, 각종 환경 실천 캠페인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안내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 ‘그린상륙작전V’를 통해 지역 내 기업, 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빙권과학교육연구센터와 온실가스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인천 주요 지점의 아산화질소 모니터링 및 온실가스별 배출원 추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 대비 배출 농도는 매우 낮으나 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보다 약 300배 높아 정확한 농도 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탄소, 질소 등의 동위원소비를 분석하면 온실가스 배출원을 상세히 분류할 수 있어,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산화탄소와 메탄 실태조사에 더해 대기 중 아산화질소 모니터링 사업으로 온실가스 저감 대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인천의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 추정으로 기후변화 대책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가진 기반 및 넓은 연구주제 탐구 경험과 대학의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삶과 밀접하고 현실성 있는 결과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61일간 최근 사고발생시설 등 노후·고위험시설 1천219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천219곳(구군 1,094곳, 사업소 및 공사 등 125곳)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 다중 이용시설, 그리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등 10개 분야(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복지시설 등)에서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는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실시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이 안전점검 활동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는 시와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하며, 각 기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 사물인터넷(IoT)카메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특성상 육안이나 일반장비로 점검이 곤란한 시설까지 점검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9시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함께 낙동강생태공원(대저·삼락·을숙도) 3곳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본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의 일환으로,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함께 낙동강생태공원의 생태계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생태 자연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본부 직원,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임직원 등 700여 명이 모여 양미역취를 제거하고 교란식물 침투 예방을 위해 대체 식물로 생태공원 자생식물을 식재해, 3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그린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대저생태공원 소광장 옆 3,045제곱미터(㎡) 규모의 생태계교란식물 양미역취 군락지다. 땅속 양미역취 뿌리를 본부가 제거하고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벌개미취, 쑥부쟁이 등 생태공원 자생식물 7종 2만7천5백 본을 식재했다. 또한, 본부는 이날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참여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관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자인재단(이하 재단)은 DDP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 중 하나인 <디자인동물원>을 5월 3일 금요일부터 6일 월요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전했다. DDP의 4계절 축제는 디자인을 통해 마음껏 발현되는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다. 이번 DDP 봄축제의 주제는 <디자인동물원>으로 이 기간 DDP에서는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만드는 디자인 동물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동물 가면을 쓰고 동물 캐릭터들과 행진하는 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물을 주제로 하는 클래식, 국악, 캐릭터 콘서트가 잔디언덕에서 이어지고 디자인 마켓에서는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디자인동물원>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DDP 어울림 광장에 조성된다. 광장에는 기린, 사자 등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동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놀이기구가 들어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동물을 테마로 조형물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이어지고 다양한 동물 놀이 교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DDP 봄축제는 동물을 브랜드 이미지로 활용하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의장이 6박 8일간의 미국·캐나다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한국시간) 귀국한다. 김 의장은 미국을 방문해 ‘한미 우호 친선행사 리셉션’을 주최하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하는 등 한미 우호친선 및 의회교류 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캐나다를 방문해 상·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나 의회간 협력 및 교역·투자 등 실질협력 강화에 뜻을 같이하고 한국 기업의 현안 사항을 양 의장과 논의했다. ▲미국 방문해 한미 의회교류 획기적 강화 위한 다각적인 활동 전개 미국을 방문한 김 의장은 전·현직 美 하원의원을 포함한 의회 관계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우호 친선행사 리셉션’을 주최하고, 뒤이어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했다. 또한,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역동적인 한미동맹’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했다. 이를 통해 김 의장은 미측 주요 인사들과 우리 국회 간 우호 관계를 심화하고,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자 對美 투자기업 현안을 국회 차원에서 해결할 플랫폼을 마련했으며,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한 우리 의회의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2024년 4월 22일(월) 「재정 조기집행 제도의 경기안정화 효과 분석」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재정 조기집행 제도의 경기안정화 효과를 살펴보고,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재정 조기집행 제도는 「국가재정법」에 근거한 예산배정계획 범위 내에서 상반기의 재정집행 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고, 상반기에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투자, 소비 등을 활성화하고 상·하반기 간 경기변동폭을 완만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재정 조기집행 제도는 상·하반기 간 경기변동을 안정화하고 재정의 경기 대응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재정집행 관리의 일환으로 2002년에 도입되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2002년 53.5%, 2003년 53.2% 등으로 2008년까지 조기집행 목표를 50%대로 유지하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 2009년 처음으로 조기집행 비율 목표를 60.0%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2010년대에는 57%~61% 범위에서 목표를 설정하였고, 2020년 이후에는 매년 조기집행 목표가 62.0% 이상으로 설정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