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6월 5일 월요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고자 임직원들이 앞장서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선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4월 17일(월) 노·사가 함께 재단발전협의회를 개최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설 운영 및 친환경 물품 사용 등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노사합의서를 통해 합의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기로 다짐하였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ESG 경영의 실천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여성플라자와 스페이스 살림의 시설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의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직원이 기후위기 대응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지정하고,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캠페인 등을 실시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고양하고자 합의하였다. 일상 업무 및 행사를 진행할 때에도 포장재,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재 물품 사용과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며, 이에 모범이 되는 직원을 발굴해 표창, 포상휴가 등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부산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 보건환경연구원과 부산지역 환경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유공자 시상식 ▲ 탄소중립 공동실천 서약식 ▲ 환경영상 상영 ▲ 수상자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대상:기장군 도시관리공단) ▲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 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탄소중립 공동실천 서약식에서는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지는 공동서약을 하고 참가자들과 환경보전을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환경영상 상영 시간에는 제1회(2022년) 지구영상제 시민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이 상영된다. 수상자 사례발표는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수상한 기장군 도시관리공단과 녹색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한 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오는 3일~4일 서울광장에서 기후‧환경‧에너지‧자원순환을 체험하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우리가 그린 페스티벌’은 ‘불편함에 즐거움이 있다’를 주제로 그동안 불편하게 느껴지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이틀간 문화․공연, 전시․체험, 공유․나눔 행사로 열린다. 먼저, 500명의 시민이 도심을 달리며 탄소중립 달성을 다짐하는 ‘달리는 제로서울 5K 탄소중립 OK’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그린 감성 버스킹(거리공연), 그린톡톡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문화 행사로 ▴가수 정인, 농약 분무기를 재활용해 만든 첼로로 연주하는 유니크 첼로 콰르텟, 밴드 요술 당나귀’가 함께하는 친환경 모티브의 그린 감성 버스킹(6.3.17:00)▴환경학자 곽재식 교수와 친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김나나 유튜버, 홍다경 환경운동가가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노하우를 알아보고 과학상식으로 풀어보는 그린 톡톡방(6.4.13:00)이 방송인 김기욱 사회로 진행된다. 폐막식 행사로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하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패션쇼가 열린다. 폐
[환경포커스=서울] 기후위기가 국제사회의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주제로 제149차 생태도시포럼을 6월 2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전했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그동안 포럼에선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는 한편,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생태도시포럼의 큰 주제를 ‘기후변화 시대 서울시 도시생태 관리방향’으로 설정하고, 한 해 동안 그에 맞는 소주제들을 선정해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22년 12월 8일~19일) 및 지난달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이 있었던 만큼, 포럼의 첫 번째 주제로, ‘기후변화와 서울시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선정했다. 이번 생태도시포럼에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마음안심버스’가 옹진군 연평도를 방문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인천시 ‘마음안심버스’는 평상시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 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특히,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재난 현장에서 위기 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동구 현대시장 화재, 미추홀구 전세 피해지역은 물론, 평소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기업체, 대학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1,822명의 시민이 마음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재난을 겪거나 사건을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피해자는 시간이 지나도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또, 도서 지역은 지리적 위치상 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해도 심리 회복 및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정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위험도 하락과 안정적 방역상황,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발표(5.5) 등을 고려해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이행안(로드맵)」을 점검하고, 단계별 세부계획에 따른 주요 방역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는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해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도 정부의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계획」에 따라,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해 오는 6월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주요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일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방역조치 완화내용은 ▲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 ▲ 의원·약국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무 유지) ▲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개편(종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전기·수소차 등 공공부문의 저공해자동차와 환경친화적자동차에 대한 2022년 구매실적과 2023년 구매계획을 밝혔다.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은 ‘대기환경보전법’과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신규 차량 중 저공해차를 100%, 무공해차를 80% 이상의 단순 대수 기준이 아닌 차종별 환산비율로 구매·임차해야 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부문 의무구매·임차제를 통합 운영 중이며 재작년부터 실적을 공동으로 공표하고 있다. 2022년 구매·임차 차량 8,072대 중 저공해차 비율은 90.2%, 무공해차 비율은 79.1%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기·수소차는 전년도 대비 881대가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무공해차 구매·임차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의무구매·임차 목표를 달성한 기관 수와 비율은 각각 612개, 92%로 전년 대비 102개, 8.3%p가 증가하였다. 또한 기관장 차량으로 무공해차를 운영하는 기관은 207개로 전년도 대비 87개소가 증가하였다. 아울러 환경부는 2022년 의무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기관을 대상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6월 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관측 위성 개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가진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위성 개발 및 활용 분야의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발표는 △위성 기반 기후기술 동향, △초소형 위성 개발 동향, △온실가스 관측 탑재체(센서) 및 자료처리, △온실가스 배출 감시 관련 국제협력을 주제로 구성되며, 이어진 토론을 통해 온실가스 위성 개발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 2월에 발사된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및 단기체류 기후변화 유발물질 감시, 미세먼지 예보 등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지역단위 온실가스 배출 감시 등을 위한 입체적 관측망 구축의 일환으로 2027년에 온실가스 위성 발사를 기획하고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관측 위성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여 과학적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국회] 박정하 강원 원주갑 출신 의원(국민의힘)이 31일 국제항공 분야의 탄소 배출량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제항공 탄소 배출량 관리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05년 유엔기후총회에서 국제항공 부문의 탄소 배출량을 별도 관리하도록 결정함에 따라 2016년 UN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이행을 결의하였고, 2019년부터 각 회원국은 자국 항공사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여 기준선을 넘어서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도록 하는 제도(CORSIA)*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제정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운항 노선에만 배출권거래제를 적용할 뿐 국제운항 노선에 해당 제도를 적용할 법적 체계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총칙(4개), 국제항공 탄소 배출량 관리 규정(6개), 각종 의무 불이행시의 벌칙 규정(2개) 등 ICAO 국제규범의 국내 적용을 위한 조문(총 5장 18개 조문)으로 구성된 제정안을 발의하였다. 제정안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제항공 탄소 배출량 관리 기본계획과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이행의무자(항공기운영자)가 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5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오존 위해성과 서울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특성’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서울연구원의 자체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세 번째 포럼으로 오존의 건강위해성에 대해 살펴보고, 오존 생성에 기여도가 높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원과 특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정책포럼은 ▴유경상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계획센터장의 개회사 ▴김효미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피해’ 주제발표 ▴최유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서울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특성’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김효미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피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대기 중 오존 노출은 호흡기계에 자극 및 관련 증상을 유발하며, 질환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질환 발생 및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오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고 오존주의보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