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1.(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12월 1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강사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곤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곤충을 직접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곤충 전문강사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어린이들의 이해와 공감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 사육장 만들기 ▲곤충 관찰 및 기록하기 등으로 구성되며 학급당 2교시씩 진행된다. 교육에 필요한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3학년 학급)는 내달 1월 10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심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 50개 학급에는 2025년 1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 공지된 신청서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립한 ‘아리수 현장교육센터’가 개관 첫해 648명의 아리수 전문가를 양성하며 상수도 현장 실무 전문 교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남양주시 고산로 171) 내 조성된 8,000㎡ 규모의 상수도 실습 교육장으로, 올해 3월 15일 개관했다. 올해 ‘아리수 현장교육센터’에서 총 15개 과정의 교육이 운영됐으며, 서울아리수본부 직원 1,868명 중 64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의 93%가 “업무 이해도와 역량 증대에 도움 되었다”라고 응답했다. 수도사업소에서 2년째 수계조절 업무를 담당하는 한 주무관은 “긴급 누수 현장에서 단수 지역을 최소화하도록 즉각적인 밸브 조절이 필요했는데, 선배 직원 없이 혼자 진땀을 뺐던 기억이 있다”라면서 “실제 현장처럼 실습장을 구현한 ‘아리수 현장교육센터’에서 시나리오에 따라 밸브를 조절해 보면서 업무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K-water 등의 기관과 인천, 대구 등 타 지자체를 비롯해 네팔,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해외도시 관계자 120여 명도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를 견학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서울형 급속충전기 통합관리 체계 및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인증된 충전기는 10일(화)부터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이용자가 인증된 충전기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브랜드(BI)도 부착한다. 시는 ’24년 10월 현재, 서울 시내 전기차 8만2천 대, 충전기 7만2천 기로 세계 평균(충전기 1기 당 10대) 대비 높은 충전기당 차량 비율(충전기 1기 당 1.1대)을 기록하고 있으나 양적 확충뿐 아니라 서비스 및 이용 편의 또한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통합관리 및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수요 급증하던 시기엔 충전소 설치와 보급에 집중해 왔고, 50여 개의 충전사업자가 서로 다른 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면서, ▲부정확한 정보 제공 ▲고장 발생 시 느린 대응 ▲유지관리 미흡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먼저 시는 ‘급속충전기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자별로 개별 운영되던 급속충전기를 시가 직접 통합관리하고, 충전소 정보 제공 절차를 간소화하는 통합체계 구축에 나선다. 1차로 시 재원이 투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휴먼타운2.0 시범사업지인 종로구 신영동214번지 일대 특별건축구역 지정(안)을 12월 3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하여 통과했다고 전했다. 시는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비아파트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휴먼타운2.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 시범사업지 3곳 포함 총 13곳을 대상으로 휴먼타운2.0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에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휴먼타운2.0 사업대상은 신축·리모델링시 각종 건축기준이 완화되고, 기반시설 개선 등에 최대 100억원 지원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계획수립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된다. 또, 원주민 건축주의 재정착 및 사업성 확보 등을 위한 금융지원도 제공된다.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는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신축이 어려웠는데,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용적률(120%), 조경면적, 대지안의 공지 등 건축기준이 완화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됐다. 앞으로도 시는 휴먼타운2.0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휴머네이터’를 운영하고, 휴먼타운2.0 사업지역 내 신축‧리모델링을 희망하
[환경포커스=서울] 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12월 10일 화요일부터 내년 2월 28일 금요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상형자기Ⅱ:영원한 안식, 내세를 향한 기원’을 주제로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개편하여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연 4회 개편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소장자료의 다양성을 알려 시민 소장가의 지속적인 기증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옥, 감실, 인물, 동물 등 총 9점의 상형자기를 선보인다. 그동안 박물관에서 공개된 적 없는 희소성 높은 문화유산으로, 한성백제박물관만의 특별한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상형자기(象形瓷器)는 사람, 동물, 건물 등의 실체 형태를 본떠 만든 도자기를 말한다. 고대 상형자기들은 주로 신을 안치하기 위한 제단으로 사용되었고, 일부는 무덤의 껴묻거리로도 제작되었다. 후대에는 감상용이나 완구 등으로도 제작되었다. 이번 전시는 삼채 감실과 토제 가옥 등이 출품되는데, 삼채 감실의 경우 황색, 녹색, 감색의 강렬한 색상 대비가 눈길을 끈다.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느낌을 주는 외형에 생전의 삶이 내세에도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집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는 12월 9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중구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DDP와 호텔신라가 중구 지역에 위치한 국제적 관광명소이자 시설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디자인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구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자인 문화확산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공동 개발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관광 사업 개발 및 콘텐츠 협력, △ 네트워크 교류 등이다. 이를 통해 DDP에서 장충 지역까지 관광객의 활동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는 먼저 DDP 사계절 축제를 장충 지역으로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남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호텔신라의 사업장, 나아가 중구 지역 전체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DDP 겨울 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축제를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이번 겨울 축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신라면세점 회원가입 및 SNS 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기업, 비영리단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2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소통하고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동행 파트너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동으로 ‘2024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12월 6일 금요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보증보험(공사비 1억 5천만원 후원)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11가구 집수리) ▲현대리바트(주방·욕실 시공, 가구 후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2022년 시범사업부터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주관한 한국해비타트, 올해 신규로 참여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도 참석하였으며, 재능기부로 정리 수납 교육을 진행한 대한수납정리협회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임시거처 비용과 붙박이장을 지원한 남가좌1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동행 파트너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빛내 주었다. 시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29개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 7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지원 가구 선정 등 행정지원은 서울시에서 담당하고 민간기업과 단체에서는 환경개선에 필요한 자재‧공사비 후원 및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섬김주간보호센터(노원구)와 협력하여 2024년 4분기 발달장애인 3명의 한양도성 순성길 완주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전했다. 2005년 설립된 섬김주간보호센터는 중고령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완주에 성공한 이용인 3명(양○○, 서○○, 이○○씨)은 지난 11월 20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을 방문해 완주 인증서를 받으며 환한 미소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성공은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해냈다!’는 느낌표로 바꾸어 놓았다. 이용인들의 순성길을 함께했던 김지엽 사회복지사는 “처음에는 완주 가능 여부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모든 참가자들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모든 구간을 완주했을 때는 큰 성취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섬김주간보호센터 김경화 팀장은 “참여자들이 ‘나 여기 올라갔다 왔다. 해냈다. 또 참여하고 싶다’며 완주 후의 보람을 이야기했고,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순성길에서 발달장애인도 이용하기 편하게 조성된 한양도성 둘레길이 큰 역할을 했다. 서울 한양도성 누리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서울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제품을 찾기 위한 공모를 9일 월요일부터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도입 초기인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 도로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찾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후속 조치로 보행자 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대책 중 하나로 보행자 사고 발생 우려 구간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기존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는 달리 차량방호성능(SB등급, Safety Barrier)을 갖춘 시설물이다. 등급은 SB1부터 SB7까지 있으며, SB1 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도심 내 급경사, 급커브 등 보행자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 100여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은 제품 선정 이후 25개 자치구에서 발주해 시행하며, 자치구별로 발주방법(조달구매, 공사 발주)은 다를 수 있다. 공모에
[환경포커스=서울] 내년이면 서울에서 어린이를 위한 특화 정원 페스티벌이 열리고 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을 위해 12월 6일 어린이 후원 민간단체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세이브더칠드런 이수경 ESG사업부문 팀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사업본부장,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협력본부장이 참석해 기후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의 놀 권리, 쉴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초록우산은 어린이의 권리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체들로, 협약을 통해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추진을 위한 사업의 기획, 실행 및 시민협력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및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3곳의 어린이 후원 민간단체는 시민·기업과의 네트워크 및 그동안 서울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을 추진하는 데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