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2년도 한국남동발전 현장기술연구개발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된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을 활용한 CO2 감축방안 연구」과제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과제 참여기관은 인천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학교이며 연구기간은 30개월, 연구비는 4억 2천만원이다. 생태통합양식(Integrated Multi-Trophic Aquaculture; IMTA)은 사료를 필요로 하는 수산생물 양식장에서 배출되는 찌꺼기 또는 영양염류를 패류, 개불, 해조류 등이 먹이로 활용하는 양식 방법으로, 자원 이용의 극대화와 생산량 증가, 그리고 양식장으로부터 야기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기술로써 해외에서는 지난 30여년 동안 다양한 규모와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육상기반 생태통합양식(IMTA) 연구는 인천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김장균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수산생물 양식을 통한 경제적 수익 창출 및 해조류를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 등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학교, 한국남동발전은 2021년부터 블루카본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시범적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한 달간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강의 겨울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한강 생태프로그램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학습센터 등 한강의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는 한강 생태공원 6개소에서 매 계절 진행하고 있다. 단, 고덕수변생태공원의 경우 ’22년 12월부터 ’23년 2월 10일까지 예정된 도로 공사로 인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심 속 숨은 보물, 한강 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겨울 생태프로그램은 야생동물의 흔적을 관찰하는 다채로운 체험뿐 아니라, 새해를 맞아 소원을 기원하고 복조리 만들기 등 우리 고유의 풍속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먼저 고덕수변생태공원은 1월에는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설날과 까치설날 풍속을 알아보고 까치를 관찰하는 프로그램 <설날과 까치이야기>, 야생동물의 흔적을 통해 어떤 동물인지 추리해보는 <야생동물 추리반>, 고덕의 야생생물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로 알아보는 고덕의 야생동물, 야생조류> 등이
2022년 12월 28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한강하구의 각종 현황을 한 눈에 쉽게 분석․파악 할 수 있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해양수산부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 정보 시스템’을 구축 중 이라고 전했다. 한강하구는 민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어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하구다. 이 시스템은 한강하구 생태환경에 대한 실현 가능한 보전을 마련하고자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중심이 돼 정부 통합물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모니터링 기능과 한강하구의 수질 및 생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기능, 한강하구의 이해당사자들이 정보공유 등 이다. 시는 지난 8월과 12월 관계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들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례 보고회를 개최 한 바 있으며, 중앙정부 및 한강하구 관련 지자체,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연구 및 조사, 모니터링 결과, 연구사업, 홍보사업 등 다양한 부문별 성과 및 결과물에 대한 정보수집, 공유 및 협업을 통한 통합
[환경포커스=세종]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 22곳(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을 선정해 관련 지자체에 12월 22일 오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들 사업대상지는 지자체의 사업대상지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환경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하천관리 업무가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그간 치수, 수질, 생태 등 각각의 목적을 위해 부처별로 분리되어 추진됐던 홍수안전 확보사업, 수질 개선 사업, 수생태 보전 사업 등 다양한 하천사업이 통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의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강화된 홍수안전 대책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국민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하천을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 지역 주민의 요구도 늘고 있다. 이번 통합하천사업은 이러한 여건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맞춰 홍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지역의 필요를 반영하여 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적정 수준의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해당 지역의 지자체가 사업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12월 5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12일간 ‘2023년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는 환경부 환경교육 지정제 프로그램으로, 2013년 환경교육한마당 청소년환경동아리상과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상, 2013~2015년 전국 우수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도 14기 청소년지킴이는 부산지역 예비 중학생(초등 6학년~중 2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지킴이들은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환경을 잇는 안내자로서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체득할 수 있는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포함한 각 분류군별(조류, 갯벌, 곤충, 식물) 모니터링 활동 및 습지정화 활동, 외부 생태환경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방문, 우편(부산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교육팀 지킴이 프로그램 담당자 앞)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원 남획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토종 홍합 ‘참담치’ 자원량 회복을 위해 어린 참담치 18만 마리를 16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해역에 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실내에서 6개월간 사육해 방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한 종패들이다. 참담치는 한국 연안과 중국 황해 연안, 일본 북태평양 연안에만 서식하고, 양식이 되지 않아 예로부터 귀한 손님을 대접하거나 제사상에만 올리는 귀한 수산물이었다. 홍합과에 속하는 참담치는 조간대에서 수심 20m사이의 암초에 많이 서식한다. 껍질은 오각형에 가깝고 매우 두껍고 단단하며, 표면은 흑색으로 광택이 나고, 크기는 12∼17cm 내외로 외래종인 진주담치에 비해 두 배 이상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과 핵산 등이 풍부해 간의 독소를 풀어주어 피로 해소는 물론, 숙취 해소를 돕고 비타민 B12, B2, C, E, 엽산 등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 매우 좋다. 최경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방류함은 물론 지역 특산품종 및 고부가가치 품종
[환경포커스=수도권] 생태계교란 생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및 제거방안 마련을 위해 ‘수도권 내 생태계교란 생물 분포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조사 대상종은 올해 생태교란 생물로 추가 지정·고시된 늑대거북, 돼지풀아재비를 포함하여 총 37종이며, 대상 지역은 생태계교란 생물 유입 및 확산 거점지역, 보호지역, 관리지역 등으로 분류하여 중요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선정하였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2012년부터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최근 5년간 큰입배스 등 어류 약 180만개체, 가시박 등 식물류 약 280만㎡에 대한 제거작업을 추진하였다. 생태계교란 생물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짐에 따라 수도권 내 교란 생물의 현황 및 특성, 서식분포 등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퇴치사업이 요구되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0월부터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와 진행하여 2023년 12월 완료되며, 지역별 문헌조사를 완료한 후 예산 상황을 고려하여 주요 1,000개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도권 내 생태계교란 생물의 분포현황을 파악하여, 교란 생물의 초기 유입을 막고, 이미 유입된 종에 대해서는 중
[환경포커스=수도권] 11월 7일부터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 전시실에서 개관 15주년을 기념하는 체감형 전시회를 개최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전시회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1.5℃ 곰곰이 보다’와 국립생물자원관의 주요 전시 포스터를 증강 현실로 재현한 ‘에이알 아카이빙(AR Archiving)’으로 구성됐다. ‘1.5℃ 곰곰이 보다’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상호반응형(인터랙티브) 매체 등 최신 전시기법을 활용하여 구현했다. 관람객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의 감소 등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전시기법을 연출했다. ‘에이알 아카이빙’은 그간 국립생물자원관이 진행했던 총 48회의 기획전 및 특별전 중에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어둠을 깨는 동물의 세계, △생물자원 전문가를 만나다, △꽃이 꼬시다 등 주요 전시 포스터를 증강현실로 구현했다. 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지난 15년 동안 선보였던 생생채움 전시관의 발자취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변대용, 이상욱 현대미술작가와 협업하여 전시실뿐만 아니라 로비 등에 전시 주제와 관련된 현대미술 작품(책 보는 곰, 이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관악산근린공원 내 독산배수지 상부를 재조성하고, 오금공원 내 오금배수지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새로 조성했다고 전했다. 배수지는 ‘서울의 수돗물 저장탱크’로, 일반인의 접근이 엄격히 제한된 보안시설이었으나, 배수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통해 부족한 시민 여가공간을 확충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배수지의 규모에 따라 상부에 공원 조성 혹은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간, 서울시는 배수지 103개소 중 46곳 상부를 공원 및 생활체육시설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올해는 노후화된 금천구 독산배수지 상부 공원 재조성 및 송파구 오금배수지 상부 공원을 조성․개방하여 시민들에게 녹색 복지를 제공한다. 금천구 독산배수지 상부 공원(금천구 독산동 산197 일대)은 1982년 조성되어 오랜 세월 주민들의 사랑을 받은 공간이었으나, 공원시설 노후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되었던 곳이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10억원을 들여 금천구 시내가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금천정 주변에 전망데크와 휴게․운동시설을 설치하여 일대를 재정비하는 한편, 부족한 주차장으로 이용객의 많은 불편이
[환경포커스=방콕]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사장: 남상호 대전대총장)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큭LTER(위원장: 권오석 경북대교수)는 10.30 – 11.5일까지 태국 Kasetsart University 생태연구거점에서 제1회 국제생태학교(IES: International Ecological School)을 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과 KLTER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 후원하여 개최됐다. 국제생태학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태국의 장기생태계연구거점(Forest Science Student Training Station)에서 실시되며 한국을 비롯한 태국, 대만, 호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의 대학원생 50여 명이 참가해서 현장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제생태학교에는 국제생태학교 교장인 대만 Hen-biau King 이사장(대만 제인구달연구소), 권오석 교수(경북대,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 위원장), Yongyut Trisurat 교수(태국 까셋삿대학), Will Edwards 교수(호주 James Cook University), Kim Loi Nguyen 교수(베트남 Nong Lam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