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여하여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의 대표들과 회담을 갖고 기후·환경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한화진 장관은 11월 15일부터 18일 동안 현지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유엔환경계획 등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양·다자회담을 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1월 15일에 게라시모스 토마스(Gerassimos Thomas) 유럽연합 조세총국장을 만나 양국의 탄소가격제도에 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도입 단계별로 상세한 정보공유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하기 위해 탄소집약도와 탄소가격 등 세부절차 및 기준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인이 포함된 다국적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의견을 수렴하기로 합의했다. 11월 15일 오후에는 바트울지 바트에르덴(Bat-Ulzii, BAT-ERDENE)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공동추진 등 양국의 협
[환경포커스=수도권] 주택 실내공기질 관리 정보를 담은 안내서 ‘우리집 실내공기 이렇게 관리해요’를 11월 17일 배포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안내서는 그간 분산돼있던 실내공기질 관련 지침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의 필요성, △주택 실내 오염원(건축자재, 난로, 흡연 등) 및 오염물질의 종류(미세먼지, 라돈, 부유미생물,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관리방법(환기, 친환경제품 사용, 건축물 관리 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상황별 방법(겨울철 가습기 사용 및 환기방법) 등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계절, 건강자각증상, 주택 내 공간별 관리방법 등 상황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며, 자가 점검표(체크리스트)를 통해 독자가 각 상황에 적합한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내공기 오염물질 종류와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을 연계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독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최신정보를 수록했다. 이번 안내서는 전국 지자체 실내공기질 담당부서에 배포되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누리집(ecolibrary.me.go.kr
2022년 11월 15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여간 추진해온 검사, 방역, 점검 등의 기록을 담은 ‘인천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 백서는 총 6장으로 구성돼,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관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설 방역 및 점검 등 전반적인 대응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 [PART 1: 한눈으로 보는 코로나 19]에서는 코로나19 발생 및 타임라인, 환자 현황 및 치료․관리 등 내용이 △ [PART 2: 코로나의 초동(初冬), 인천시의 초동(初動)]에서는 재난대책본부 운영, 주요부서 코로나19 초기 대응, 진단검사소 및 예방접종센터 설치 등이 그려져 있다. △ [PART 3: 코로나19를 포위하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점검, 행정명령 등 내용이 △ [PART 4: 코로나 총력전, 대반격의 시작]에서는 선제적 방역대책 및 신속한 지원정책 등이 기록돼 있다. △ [PART 5: 상처를 넘어 치유로! 민생이 먼저다]에서는 대시민 심리지원 추진, 위축된 지역상권 살리기 대책, 코로나 19 홍보 및 시민소통 등의 내용이, 마지막 장인 △
2022년 11월 15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5일 오후 3시 부산의료원 대강당 건강증진센터 6층에서 「사망률 개선 정책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에서 사망률이 높은 주요 질환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와 사망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해 사망률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 주제발표 ▲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관계기관 종사자 및 부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김익한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부산시 주요 사망원인별 추이와 특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고광욱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지역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암, 알츠하이머, 심뇌혈관질환, 자살 관련 관리현황 및 대응 방안에 관한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 현장에 참여한 보건 의료기관 종사자와 시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등 부산시 사망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시 사망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전문가들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
[환경포커스=수도권]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하얏트호텔(제주시 소재)에서 ‘제4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학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과 공동으로 올해 3월 국립환경과학원 등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천리안위성 2A/2B호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각 기관은 협의체를 통해 환경-해양-기상 탑재체 관측자료와 융복합 산출물의 공동개발, 자료서비스 및 품질관리의 업무 공유를 추진해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지오에이아이(GeoAI)데이터학회*의 2022년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행사에는 부처 관계자와 국내 대학 위성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위성 운영, 융복합 활용 및 검보정 기술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학술회의 시작을 알릴 초청연사는 미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GSFC)의 안토니오 마니노(Antonio Mannino) 박사가 맡았다. 안토
[환경포커스=세종] 2016년도부터 2020년까지 19개 자동차 ‘제작·수입사(이하 제작사)’의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이 공개됐다. 환경부는 19개 자동차 제작사의 10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 차량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2020년 125.2g/㎞로, 2020년 온실가스 배출 기준 97g/㎞의 129%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1~2022년도에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 판매량의 증가로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제작사는 연간 판매차량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그 연도의 온실가스 배출 기준에 적합하도록 자동차를 제작·판매해야 한다. 제작사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초과 달성하면 그 초과달성분을 3년간 이월 또는 거래할 수 있고, 미달성하면 그 미달성분을 3년 안에 상환해야 한다. 2012년(140g/㎞)부터 2020년(97g/㎞)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들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유도에 중점을 두고 설정됐다. 또한, 2021년(97g/㎞)부터 2030년(70g/㎞)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에서 무공해차로의 전환 유도를 핵심 목적으로 설계됐다. <연도별 자동차 온실가스 기준 변화(‘12∼‘3
[환경포커스=국회] 늘어나는 전동킥보드로 눈쌀을 찌푸리게 된다. 이에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한 제정법이 발의됐다. 14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및 이용환경 안전강화와 대여사업자·제조·판매업자의 책임보험 가입 등 피해보장 제도를 마련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시설의 확충 및 지원을 통해 새로운 교통수단의 지위를 확립하는「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 및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7년 117건(사망 4명, 부상124명)에서 2021년 1,735건(사망 19명, 부상 1,901명)으로 최근 5년간 사고는 15배, 사망자 수는 5배, 부상자 수는 15배나 폭증했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진동킥보드 관련 민원도 2017년 491건에서 2021년 6,207건으로 13배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전동킥보드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보호장치 착용률은 3.1%에 불과해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관리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고, 전동 킥보드는 무단 주·정차로 보행자와 차량 안전사고
[환경포커스]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가단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국내 ‘우수실험실 운영기준(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전반을 평가(현지방문평가, On-site Evaluation Visit)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간 화학물질 등에 대한 시험 정보 교류 및 비임상시험의 실질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실험실 운영기준 규정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우수실험실 운영기준 규정에 따라 생산된 시험자료는 회원국 간 상호인정하고 있으며, 회원국들이 우수실험실 운영기준과 관련된 규정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회원국 간 상호 방문하여 10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한 이후, 1998년부터 산업용 화학물질, 의약품, 의료기기 및 농약 분야에 우수실험실 운영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우수실험실 운영기준과 관련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이번 평가는 지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실시하는 것이며, 정부는 이번 평가로 국내의 우수실험실 운영기준 관리제도, 실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3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균 모니터링 실시율, 식중독균 검출률 및 분자 유전학적 검사(PFGE) 식중독균 기여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1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식중독균 모니터링 실시율은 원료성 식품을 대상으로 잠재적 오염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오염원의 기원을 추적하고자 병원체 자원을 사전 확보하기 위한 지표로 농·축·수산물 총 541건을 검사했고 균종별로 캠필로박터균 149건, 비브리오 99건, 병원성대장균 51건 등을 분리했다. 또한 식중독균 검출률은 유통 식품 및 식중독 사고 발생 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추적의 적극성을 확인하는 지표로 유통 식품에서 13건, 식중독 발생원인 식품에서 1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했고 균종은 바실러스 세레우스 6건, 황색포도상구균 5건, 캠필로박터균 1건, 살모넬라 1건, 리스테리아 1건이었다. 마지막으로 PFGE 식중독 기여도는 식품의 생산-소비 전과
[환경포커스=수도권] 11월 7일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이하 “공단”)은 이번에 새롭게 선포된 비전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해 업무영역을 확장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현재의 건강한 환경조성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추구하고 이같은 노력의 성과를 해외에까지 확산하겠다는 포부다. 공단은 신(新)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직원과 외부전문가, 시민참여혁신단 등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인터뷰․워크숍․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공단은 비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청정대기 실현, △유역 중심의 스마트 물관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으로 순환경제 선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 △경영효율화 및 ESG확산 등 5대 전략 방향에 따른 경영 활동을 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한국환경공단은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해야 함과 동시에 자율적인 혁신으로 존재가치를 스스로 입증해야 할 도전에 직면”했다며 오늘 선포식이 “혁신과 효율화를 통한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