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가 지난 7월 27일(목)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수동), 이노버스(대표 장진혁)와 함께 플라스틱 페트병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사업인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부동산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노버스 측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페트병 수거 장비를 도입하는 것으로, 지역 내 페트병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폐자원의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수집된 페트병의 수거 및 운반을 위해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의 플러스팩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연계해 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도 함께 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본사 주출입구 왼쪽에 설치 운영 중이며, 이후 주민 접근성이 좋은 경북대학교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도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플라스틱 페트병 재자원화 사업이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자활사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세종]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8월 1일 오전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및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중 최대 규모인 덕유대야영장(529동)을 환경부 차관이 직접 방문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임 차관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무주군 설천면 소재)에서 신정태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으로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과 집중호우 시 대처 사항을 보고 받는다. 이 자리에서 임 차관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므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므로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탐방객 왕래가 잦은 구천계곡 탐방로 침수위험지역의 시설개선 현장과 덕유대야영장을 살펴보고 재난 발생 시 야영객 대피로 및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확인한다. 이후 인근 물놀이 위험지역을 방문하여 인명구조 장비함, 출입통제 울타리(펜스), 입수통제 그물망, 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립공원공단,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과 8월 1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이후 국립공원 이용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새로운 알루미늄캔의 회수·재활용 시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 기관이 갖춘 물류, 재활용 등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적인 폐알루미늄캔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폐알루미늄캔이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되도록 유도하고, 국립공원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등을 교육·홍보한다. CJ대한통운은 국내 1위의 전국적인 물류망을 활용하여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폐알루미늄캔을 효율적으로 회수·운반한다. 포스코엠텍은 폐알루미늄캔을 최종 분리·선별한 후 재활용하고 기금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환경부는 금번 회수·재활용 시범 모델의 성과를 평가하여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투명페트병 등 다른 품목이나 국립공원 외 장소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에는 폐알루미늄캔의 분리·선별 작업에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4개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ZERO 캠페인 및 사진인증 이벤트’를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잔반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음식점에서 식사 후 잔반 없는 빈 그릇 사진을 휴게소 음식점에 부착된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인증 후 이벤트에 참여한 휴게소 이용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휴게소 목록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및 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누리집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 www.keco.or.kr, RFID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 누리집: www.citywaste.or.kr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우리가 항상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로 이번 행사를 마중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속가능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은 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부의 최상위 계획이다. 이 전략은 환경·해양·산림·농업·재원마련 등의 분야가 포함되는 만큼 국민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 이번 공모에는 생물다양성 증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7일부터 31일까지 누리집(www.국가생물다양성전략아이디어.kr)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5)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의 23개 실천목표와의 정합성, 국내 적용가능성 및 창의성 등을 고려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뒤에 관계부처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9월 중에 최종 선정되며 총 상금 46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 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민물가마우지를 피해를 막기위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을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주로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겨울철새였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2000년대 이후 일부 개체들이 텃새화되기 시작했다.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둥지수는 2018년 3,783개에서 2023년 상반기 5,857개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 증가와 함께 올해 청주시, 평창군 등 28개 지자체에서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대한 58개 수역의 피해를 보고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지정을 건의했다. 환경부에서는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우선 비살상적 관리 방법인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관리지침을 지자체에 배포하고 올 상반기까지 번식지, 피해 상황을 조사한 바 있다. 환경부는 그간 조사 결과와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개체수의 증가를 비롯해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대한 피해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민물가마우지의 유해야생동물 지정 추진을 결정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큰부
[환경포커스=인천] 서울식물원은 식물․정원 관리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식물 및 정원 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별 교육과정인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2기)’을 운영하고 7월 29일부터 10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은 기존의 이론 위주의 식물 교육과는 달리 전 과정이 실습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실제로 서울식물원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채종을 포함한 식물 번식부터 병해충과 방제법, 식물의 내․외과적 치료, 정원 조성과 관리, 시공 실습까지 식물 및 정원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다. 수업은 서울식물원에서 8.25(금)~12.29(금) 매주 금요일 10~17시, 총 18주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50만원이고 실습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현장에서 제공된다. 교육시간 80% 이상 참여자는 수료증을 획득할 수 있으며 2024년 서울식물원 기간제(경력직) 채용 시 해당 과정 수료자에게는 관련 분야 경력이 없어도 응시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2기)’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병해충 발생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를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 피해 방지 및 지역 주민 불편 최소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적기에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 주민 대상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피해목 방제사업 및 제거 처리, 피해목 발견을 위한 공동 예찰 진단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4개 단을 운영하며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병해충 이동 특성에 따라 농경지와 주변산림에 공동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역별 농업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산림지역과 농경지가 동시에 방제될 수 있도록 공동방제계획을 수립하고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협업 방제를 실시·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까지 병해충 월동 난 예찰 및 방제계획을 수립해 6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군·구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되고 있는 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설치할 계획을 전했다. 이는 올해 초 인천시가 수립한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동물입양센터 설치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 등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 동물들이 안전한 입양처를 찾을 수 있도록 보호시설을 제공하고, 사회화 교육,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을 마친 후 입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물 학대를 예방하고,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해 올바른 입양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가 설치되면, 유기 동물 입양 증가는 물론, 유기 동물의 안락사·자연사 비율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에는 입양실, 진료실, 교육실, 커뮤니티룸이 들어설 예정인데, 인천시는 지난해 4월 무료화된 문학터널의 관리동을 내년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공사해 2025년 하반기 개소하는 것이 목표다. 2022년 1년간 인천시에서는 총 5,788마리의 유기 동물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제도 이해, 범죄예방(범죄예방환경설계, 학교폭력예방 등), 재난안전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반려견 행동 전문 교육으로 순찰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집중 호우가 예고되었던 7월에 △범죄예방 112신고 30건, △생활위험 120신고 157건 등 총 187건의 범죄위험과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하였다. 비가 와도 산책을 해야 하는 반려견의 특성을 살려 우리 동네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반려견 순찰대의 순찰 활동은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장점 중 하나이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총 719팀이 활동 중이며 하반기에 순찰대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순찰대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순찰 활동일지 및 신고사항 등을 기록하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 7.25.(화) 15시에는 우리동네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순찰견의 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로열동물메디컬센터에 의료재능기부 현판을 전달하고, 개물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려견 행동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사)동물사랑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