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폐기물 담당 공무원, 기업체 관계자, 각계 전문가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은 매립지공사를 포함한 민·관·학이 연구 성과 및 기술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이다. 포럼은 ▲매립지 연구성과 및 운영관리기술 고도화 ▲폐자원활용 탄소중립형 신재생에너지 생산 연구 ▲환경에너지대학원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등 총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매립지공사는 최근 주력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과제들의 추진현황과 향후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신기술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여자들은 탄소중립 달성과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염경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포럼을 통해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세종] 다양한 전시 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멸종위기종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을 9월 5일부터 9개월간 원내 에코리움(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아울러 멸종위기종 조형물 5점(통킹들창코원숭이, 사막여우, 해달, 인도들소, 수리부엉이)과 그래픽 초상화 100여 점을 볼 수 있으며 관람객이 전시의 일부가 되는 인터랙티브 체험, 콜라주, 팝아트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멸종위기종이 언젠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특수한 기법으로 응용한 전시연출로 담아내 자연스레 생물다양성의 보호 인식을 갖도록 기획전을 구성했다. 아울러 전시실 입구에 대형 화면 기기(미디어 패널)를 전시해 멸종위기종과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500여 종의 동식물들을 담아낸 고화질 사진을 보고 화면을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도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2년에 개정된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수는 수달 등 총 282종에 달한다”라며, “이번 시도되는 기획전을 통해 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2023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9월 16일 토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열리는 세 번의 나눔장터 중 마지막 장터다.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판매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한자리에서 150점 이하의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새활용 폐기물 수거대작전 더쓸모마켓’부스를 운영해 폐우산, 양산, 데님의류 등을 5점 이상 가지고 오면 투명페트병으로 제작한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시가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폐우산 재자원화 사업의 일환인 ‘폐우산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시민에게는 폐우산으로 만든 기념품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중고물품 판매 외에도 ▲자원순환 재활용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 ▲기관단체의 나눔 활동 ▲버스킹 공연 ▲폐건전지 수거 코너도 운영하며, ▲공정무역 커피 판매 부스에서는 텀블러 이용자에게 공정무역 커피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나눔장터에 판매자 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1회용품 없는 불편한 하루!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하여’를 주제로「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환경부가 매년 9월 6일을 지정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2011년 제3회 자원순환의 날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사 ▲자원재활용 영상 공모전 수상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 유공자 시상에서는 폐기물 감량 및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7명)과 공무원(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시상에서는 자원재활용의 필요성과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한 우수 영상을 단편(2편)과 쇼츠(4편) 부문으로 나눠 시장 표창과 총상금 950만 원을 수여한다. 자원재활용 영상 공모전 수상자 사례발표에서는 총 6편의 공모전 수상작 중 2편을 선보여 기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자원순환의 날’(9.6.)을 기념해 폐자원 재활용 및 감량을 활성화하고 폐기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9월 7일 목요일 서울광장에서 ‘서울 자원순환 신기술 박람회’와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박람회는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개인컵 지참 시 음료를 무료 제공하는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데이)’ 캠페인은 1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자원순환 분야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폐기물 재활용 및 감량, 새활용 등을 주제로 하는 자원순환 신기술 제품과 시민 체험 행사 등 총 42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활용 구역>은 ▲인공지능 폐기물 선별 로봇,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 ▲커피박․폐페트병 등을 활용한 재활용 제품을 전시하며, ‘버려진 키보드로 기념 자석 만들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퀴즈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SR센터)’는 ‘버려진 키보드로 기념 자석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및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올바른 분리배출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감
[환경포커스=서울]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시 미래한강본부는 가까운 도심에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9.2(토) 뚝섬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반려 가구 및 동물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련법 개정으로으로 하천에서도 반려견 놀이터가 설치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시 미래한강본부에서는 뚝섬 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한강공원 반려견 수영장은 9.2(토)부터 9.24(일)까지 23일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고 맹견과 질병, 발정이 있는 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수영장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견 수영장은 뚝섬 수영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임시 수조를 설치하여 운영되고 반려견 간 마찰 및 사고 방지를 위하여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요일별로 분리하여 운영한다. 반려견 체고를 기준으로 40cm 이하 중·소형견은 월, 수, 금, 일요일, 대형견은 화, 목, 토요일 입장이 가능하니 이용 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3년 제15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8일 금요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폐완구류 모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완구류는 대부분 복합재질로 이루어져 재활용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폐플라스틱 완구류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인천자원순환가게에서 플라스틱 폐완구류 유가 보상을 실시해 약 14톤을 회수했고,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폐완구류 모으기 캠페인을 벌여 0.6톤을 회수했다. 회수된 폐완구류 플라스틱으로 직원용 네임텍을 만드는 등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대상을 어린이집뿐 아니라 유치원까지 확대했다. 유아와 아동들이 버려지는 플라스틱 장난감 모으기에 직접 참여해 보면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재활용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등 자원순환 교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이번에 모이는 폐완구류는 전문업체로 보내져 각종 플라스틱 제품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한편, 시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우산․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 재활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2024년도 월드컵공원 내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인「소풍결혼식」을 운영할 협력단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소풍결혼식」은 아름다운 야외 공원에서 신랑,신부가 원하는 개성있는 결혼식이 가능하며 기존 예식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소규모 결혼식이다. 기존 가열식 국물 위주의 뷔페에서 도시락 또는 샌드위치 등 비가열식 음식으로 피로연 문화를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결혼식이기도 하다. 지난해 진행된 소풍결혼식 평균비용(식장 대관료,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컵, 꽃․케익 등 물품비, 폐백, 피로연 식대)은 약 10백만원(평균 하객 127명) 정도로, 꽃 화환 대신 나무심기 기부금을 후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주례와 폐백 등을 없애 예식을 간소화하였으며 스․드․메 및 꽃․케익 등 물품을 최소화하였다. 소풍결혼식 운영단체에는 장소만 제공하며 도시공원법에 기준한 소정의 이용료(주말, 4시간 기준 23,830원)을 부과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서의 「소풍결혼식」은 일반 야외결혼식과 달리 친환경을 위해 준수해야 할 원칙이 있다.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준비하는 작은 결혼식을 지향하며 ▴재생용지, 모바일 청첩장 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 컵(텀블러) 사용 문화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시범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은 카페의 개인 컵 사용 음료 할인액 외에 300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사업으로,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는 시민 누구나 400원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매장에서 개인 컵 사용 고객에 할인 혜택을 이미 제공하고 있거나 서울시 사업 참여를 위해 새롭게 할인할 계획이 있는 카페 100개 매장을 모집했으며 총 129개의 카페가 할인제 참여를 신청했다. 129개의 카페 중 소상공인 비율은 약 70%, 커피 프랜차이즈 비율은 약 30%로 소상공인의 신청 비중이 높았으며, 불필요한 1회용 포장재를 줄이는 서울시 제로마켓 ‘보틀팩토리’(서대문구 연희동)와 ‘지구샵 그로서리 카페’(마포구 연남동)도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을 신청했다. 참여카페 중 개인 컵 사용 자체 할인액이 가장 높은 곳은 2,000원, 최저할인액은 100원이다. 여기에 서울시 지원금액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입지선정위원회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했다. 시설은 지하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오염방지 설비와 검증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청정하게 관리한다. 지상부는 시민, 관광객을 위한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상암동 주민을 위한 1천억원 규모의 주민편익시설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목)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목) 밝혔다. 총 2만1천㎡ 규모이며 현 마포자원회수시설은 2035년까지 폐쇄한다. 시는 ’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일 1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상암동 일대를 최적 입지 후보로 선정하고 인근 5㎞ 내 기상, 대기질, 위생‧공중보건, 악취에 대한 현장조사 및 칼퍼프모델링을 이용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 결과 신규시설로 인한 주변 환경영향은 경미 할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도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1차 후보지 36개소에 배제기준을 적용해 2차 5개소로 압축 후 정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