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친환경 자원순환 장려를 위해 벌였던‘버리스타 캠페인’의 후속 TV광고를 제작, 17일 공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버리스타’는‘버리다’와 ‘Star’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리기’에 앞장서 우리 모두 지구의 스타가 되자는 의미로 만든 캠페인명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틱톡(TikTok)에서‘#버리스타챌린지’를 진행해 조회수 2,200만회, 동영상 응모 1,300여건을 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고는 바리스타와 유사한 복장을 한 주인공이 커피를 내릴 준비를 하면서 시작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커피가 아닌 캔, 병, 플라스틱, 박스 등을 손에 들고,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2025년 수도권매립지의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가 표출된다. 이번 광고는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인천시의 공익캠페인으로 ‘잘 버리고, 덜 버리자’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함께 3-1공구의 사용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에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한다는 인천시의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5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글로벌 영상 어플인 틱
[환경포커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친환경 아웃도어 어글리 슈즈인 ‘헥사 네오’를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의 20F/W 시즌 주력 풋웨어 제품 중 하나인 ‘헥사 네오’는 1족당 500ml 페트병 6개가 재활용된 100% 리사이클링 메시와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갑피(겉감)에 적용했다. 또한 인솔(안창)에는 생분해가 빠르고 속건성이 우수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하여 착화 시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노스페이스의 ‘헥사 네오’는 친환경의 가치를 담고 있음은 물론이며 기능성과 스타일도 뛰어난 제품이다. ‘헥사 네오’는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하이킹화인 ‘헥사’의 측면 패턴과 신발 끈 구조 등의 헤리티지를 어글리 무드로 재해석해 탄생됐고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착용 가능하다. 또한 가볍고 충격 흡수 능력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의 미드솔을 적용해 발에 전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낮췄다. 야간에는 재귀반사 소재의 직조 처리된 신발 끈 고리가 야외활동에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어 안전한 보행을 돕는 한편 독특한 멋도 더해준다. ‘헥사 네오’는 심플한 멋이 장점인 블랙과 화이트는 물론 톤온톤 배색
[환경포커스=전국]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30일 남문초등학교에서 학부모 10여 명과 폐현수막 보조 가방 나누비 나누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폐현수막의 경우 소각 과정에서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폐현수막으로 만든 나누비 가방은 연제구에서 장바구니, 가로청소 마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만든 폐현수막 재활용품이다. 구는 앞으로도 자원재활용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폐현수막을 수거해 보조 가방을 비롯한 장바구니, 가로청소 마대 등을 만들어 각종 행사 시 나눠 주기로 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
[환경포커스=전국] 서귀포시는 3개 사업 13억5천800만원을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퇴·액비 이용 촉진을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퇴비사, 스키드로더 등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 지원 4억7천200만원, 액비저장조 설치 지원 4천만원, 친환경 액비의 농경지 환원 촉진을 위한 액비살포비 4억8천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개 사업에 16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8월 초 2개 사업 잔여 예산에 대해 추가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시 희망하는 사업대상자는 사업공모 기간에 각 읍·면·동을 방문해 사업신청서 작성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처리시설·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퇴·액비 이용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축산업을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국내 발생 폐기물의 적정한 관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폐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토록 하는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의국가간이동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3월 3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석탄재, 폐지 등 일부 폐기물은 국내 발생량도 전부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폐기물 재활용을 어렵게 하고 재활용 시장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적체가 늘어나고 있는 국산 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석탄재, 폐지 등 수입량이 많고 수거거부 등 최근 문제가 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국내 재활용률, 대체 가능성, 환경 및 산업 영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입금지 품목 지정 여부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재활용 수입 폐기물은 석탄재, 폐배터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재활용 폐기물 수입량(252만 톤)이 수출량(17만 톤)에 비해 15배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포커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기업 이구스가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하는 Cat-HTR 공장 건설에 약 61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촉매 수열 반응기, Cat-HTR는 고온, 고압의 물과 촉매를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20분 만에 중유, 경유, 휘발유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Cat-HTR 한 개가 처리하는 플라스틱의 양은 연간 2만 미터톤으로, CO2 배출을 2만8180미터톤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연간 5983대의 자동차 소비와 4914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소비량에 맞먹는 수치다. 올해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 최초의 상용 Cat-HTR 공장은 현재 영국에 설립될 계획이며, 총 4개의 촉매 수열 반응기로 매년 8만 미터톤이 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게 된다. 프랑크 블라제 이구스 CEO는 “Cat-HTR 기술을 뉴스 기사를 통해 지난 2019년 처음 접했고 이러한 기술로 플라스틱 재활용 설비를 구축하는 무라 테크놀로지(Mura technology)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매일 매립/소각되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는 순환 경제관이 현재 이구스가 추진하는 그린 캠페인의 목표와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은 18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2019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수상단체 12곳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주민의 홍보·교육 및 참여도, 분리배출 기반 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여부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12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하였다. 공동주택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2차로 재분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리배출 활성화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의 분리배출 참여도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단독주택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전포1동’은 주민들 중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도시광부를 선발하여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활용정거장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밀착형 사업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고부가가치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12월 16일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활용하여 만든 재활용제품을 해당 지자체에 적용하여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분리 배출 참여를 이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고부가가치형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12월 20일까지 폐비닐을 활용한 빗물침투형 가로수보호판 139개를 성남시 서현역 일대의 도로변에 설치한다. 가로수보호판은 환경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환경정책기반공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이며, 시민들이 분리 배출한 라면 봉지 등 폐비닐을 수거하여 선별·용융·분쇄·사출 등의 공정을 거쳐 제작되었다. 가로수보호판 1개를 제작하는데 라면 봉지 가로수보호판(1,300mm×1,300mm) 10,936g/개 = 라면봉지(3g/개) ×약 3,645개 분량의 폐비닐이 쓰였다. 철강(압연강) 등으로 만들어진 기존 가로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4일 오후 2시 30분 충남도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자원순환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지방정부 간 공동대응과 중점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 협약 내용은 △ 자원순환분야 사전 업무체계 구축 △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 이용 활성화 △ 자원순환분야 정책업무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에서의 폐자원 전자거래시스템과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관리시스템의 이용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자원순환본부장과 충남도청 김찬배 기후환경국장, 충남지역 지자체 등에서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본부장은 “자원순환 사회구축을 위한 한국환경공단과 충청남도와의 공동노력이 다른 시·도에도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하며 “두 기관의 노력은 궁극적으로 환경 분야에서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는 서울·경기·인천 3개 시도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광역폐기물매립장이지만, 수도권 시민들에겐 나들이 장소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제공하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을 많은 사라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매년 가을나들이 행사에는 다양한 국화작품들이 전시돼, 일반시민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진작가 및 동호회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이렇게 전시되는 국화들이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이하 음폐수)를 처리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열원으로 재배된다는 사실에 모두들 놀라울 뿐이다. 음폐수 처리과정에서 획득한 특허만 6건 기술력을 토대로 사회공헌까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특허출원 및 등록이 활발한 곳 중 하나가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이다. 국내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음폐수 처리시설로 관계 전문가들의 견학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에는 폐기물처리 최우수시설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이와 같이 잘 운영될 수 있는 것은 공사 직원들의 다양한 기술개발 노력 때문으로, 2017년 이후 등록된 특허만 6건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사회공헌으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