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7일 송도달빛축제공원 인근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행사로 “그린파트너 선포식 및 연합플로깅”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8일 인천시와 인천해양경찰서,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건설 등 7개 기관이 기후위기에 대한 실천적 의지 발현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구축한 상호협력 체계인 “그린파트너”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종이한지 서약서 위에 7개 기관의 대표들이 환경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식에 이어, 참여기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해안가 및 공원인근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연합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연합플로깅과 더불어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릴레이 플로깅 활동을 올해 11월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 후원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방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해 시민참여를 독려하고, 기관별 해양 생태환경 개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5월, 「해양쓰레기 효율적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해역별 쓰레기 처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해양쓰레기 저감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관리 시범사업을 주도하며 ▲해양환경공단은 부산지역 해양쓰레기 발생·수거 정보공유와 처리지원, 해양폐기물 재활용 시범사업 협업, 반려해변 프로그램 및 해양환경 교육을 지원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내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항만 내 폐플라스틱 수거·처리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연안 정화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쓰레기 저감 관련 실용적 정책연구 및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해양환경 교육 관련 인적자원 및 정보를 교류하기로 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면서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부산은 낙동강 하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2022. 7. 2.(토)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7월 1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 캠페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서사원은 플로깅을 통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환경·사회·지배구조)가치 실현과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활동에 공감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직원들은 6월 한 달간 마포구 일대의 경의선 숲길 공원과 거리에서 깨끗한 사회 조성에 힘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 A는 “환경보호를 하면서 동시에 나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돌봄 이용자의 서비스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만 실시되었으나, 향후 서사원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직원 등 전 직원이 함께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ESG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내 재활용 촉진을 위해 6월18일 부터 폐플라스틱(폐합성고분자화합물) 및 폐섬유의 신규수입을 금지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폐플라스틱’과 ‘폐섬유’는 국내 폐기물로 대체할 수 있고, 과거 폐기물 수거거부 등 재활용 시장을 불안하게 하여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수입을 금지하였다. 폐플라스틱 및 섬유는 국내에서 재활용하여 재생원료 생산 등을 위해 수입하였으나, 수입량이 점차 증가하고 국내 폐기물 적체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수입금지 폐기물로 지정하였다. 특히, 폐플라스틱은 2020년 6월부터 페트(PET), 폴리에틸레(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틸렌(PS) 등 4개 품목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여, 금지 이후(’21년) 수도권 폐플라스틱 수입량이 금지 전(’19년) 보다 약 92% 감소하였고, 수도권 폐플라스틱 수입량은 ’17년 1.1 만톤 → ’19년 5만톤→ ’21년 0.4만톤으로 금년 6월부터는 원칙적으로 모든 품목으로 확대하게 된다. 금회 조치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수급이 어렵고, 국내 발생량이 적은 일부 폐플라스틱(폐전선 등 5개)과 폐섬유(양모90% 이상 함유 섬유 등 2개)는 수입금지 항목에서 제외된다. ◇ 수입금지 제외
[환경포커스=세종] 2026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의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임기 시작일인 7월 1일 오전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발송한다. 환경부는 소각장 설치 대상이 된 서울시, 인천시, 고양시, 부천시, 안산시, 남양주시, 안양시, 화성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등 10개 시는 현재 소각장 처리용량이 50톤 이상 부족한 시이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더불어 고양시 등 경기도 8개 시로 구성됐다.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소각이나 재활용을 거치지 않고 매립할 경우, 해당 자치단체장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수도권 민선 8기 시장은 임기종료 6개월 전까지 소각장을 확충해야 하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수도권 10개 시가 2026년 이전까지 부족한 소각장을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소각장을 확충하지 않는 지자체의 경우, 다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시에 국고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을 검토 중이다. 또한, 주민수용성을 높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5개 자치구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 500여 명과 함께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생활 속 쓰레기 감량 실천을 확산시키고 감량 방법 등을 공유해 더 많은 시민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 시민들이 모인 조직으로 가정, 학교, 기업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은 6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배출하는 쓰레기양을 측정하고, 그간 일반 쓰레기로 배출했던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용기 재사용으로 1회용품을 줄이는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쓰레기 무게측정을 위한 저울, 활동 가이드책자 등을 지원해 쓰레기 배출량을 파악할 예정이다. 참가들은 쓰레기 발생량을 날짜별로 기록하고, 실천 전‧후를 비교해 쓰레기 다이어트 참여에 따른 감량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공짜로 나눠주는 물건 거절하기’, ‘불필요한 소비와 포장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대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2022년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수거 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 기술·장비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2022.5.)되어 24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업무협약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과 착수보고회에는 부산시를 포함한 과제수행 지자체 10곳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관계자,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기술개발(R&D)과 현장 실증(비R&D)에 총 6억 원(국비 4.5억)을 지원받는다. 부산 연안에는 방파제 등 56곳에 테트라포드가 설치되어 있고, 낙동강 하구에는 을숙도 같은 습지 보호구역이 있다. 인력이나 선박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지역환경단체, 시민과 함께 「주민참여형 시정협치사업」으로 강서구 대항방파제와 사하구 낫개방파제 등에서 테트라포드 내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그러나 수거 인력과 도구에 한계가 있어 이번 공모를 통해 수거 장치와 드론을 이용한 탐지시스템을 개발하고, 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6월 20일부터 시민참여 온라인이벤트 ‘제로서울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로서울 챌린지’ 는 환경문제 제로화(최소화)를 위한 서울시의 시민참여 이벤트로 이번 주제는 ‘일회용품 줄이기’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향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다회용컵이나 다회용기, 에코백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제로서울챌린지)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서울시 환경교육포털(ecoedu.seoul.go.kr) ‘서울은 감탄해’ 메뉴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주에 걸쳐 진행되며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400여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캠페인 플랫폼인 ‘서울은 감탄해’ 인스타그램(@seoul_gamtan) 또는 서울시 환경교육포털(ecoedu.seoul.go.kr) ‘서울은 감탄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6일 오전 10시, 영도구 봉래항에서 ‘민관협치실행단(이하 실행단)’과 함께 해양 수중 정화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2022년 시정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제안부터 예산편성, 사업 추진 등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실행단은 사업제안자인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를 중심으로 부산시와 부산 해양경찰서, 민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해왔다. 이들은 수중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실태 모니터링과 수중 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지난달, 서구 암남항에서 수중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3t을 수거한 데 이어 지난주에는 영도구 봉래항과 청학부두 예부선 계류지 수중을 모니터링해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어구, 폐타이어 등 대형쓰레기가 산재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16일은 영도구 봉래항을 대상으로, ▲6월 24일에는 영도구 청학부두 예부선 계류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문 잠수사 20명, 육상크레인 1대, 선박 1척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수중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매립지에 매립된 서울시 폐기물 양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절반으로(25만5,780톤→13만5,824톤, 47%↓) 줄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가운데 ‘건설폐기물’은 82%(13만3,768톤→2만4,064톤)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설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가는 서울시 폐기물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폐기물 매립량 감소는 올해 1월부터 5톤 이상 대형건설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금지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건설폐기물 매립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배출자 신고제를 새롭게 도입('22.4.)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생활폐기물’ 매립량도 올해 1~4월 9만5,934톤으로, 전년 동기(10만4,935톤) 대비 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활폐기물 소각량(23만9,112톤)도 전년 동기(24만7,625톤) 대비 3.4% 감소했다. 생활폐기물은 크게 재활용, 소각, 매립 세 가지 방식으로 처리된다. 재활용을 우선으로 하고, 재활용이 어려울 경우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후 소각재를 매립하거나 직매립하는 식이다. 시는 생활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