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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장철 대비 20개 자치구에서 김장철 특별수거기간 운영

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20개 자치구에서 한시적으로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 허용
자치구별 김장쓰레기 수거기간, 봉투규격 및 배출방법 달라 배출시 유의해야

[환경포커스=서울]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로구 등 20개 자치구에서 김장철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특별수거기간 동안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 현재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일부 자치구에서는 11~12월 중 김장 쓰레기가 대량으로 발생되는 점을 감안해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규격, 배출 시 김장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방법이 다르므로 자치구에서 안내하는 배출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김장쓰레기 안내(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천구는 김장쓰레기 전용봉투에, 서대문구, 영등포구, 서초구, 송파구는 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하며 성동구와 강남구는 일반종량제봉투와 음식물종량제봉투 모두 배출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반입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되므로, 기존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됐던 양파껍질, 대파뿌리 등은 다른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서울시 임미경 생활환경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김장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수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김장철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김장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치구별로 정해진 배출방법을 준수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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