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한 달 동안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주제로 쓰담걷기 활동을 부산 전역에서 추진한다고 전했다.
‘쓰담걷기’는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와 ‘환경을 보호한다(쓰다듬다)’ 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다.
8월 주제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GO!, 쓰담걷기 GO! GO!」로, 쓰담걷기 사전교육 이수 후 ‘분리배출 실천’과 ‘쓰담걷기 활동’을 모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활동후기를 작성하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증된다. 해당 활동은 부산 전역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쓰담걷기 활동은 매월 실천 주제를 변경하여 진행하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누구나 부산전역에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여름철 휴가, 배달음식 주문 등으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쓰담걷기 참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환경문제가 개선될 수 있는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