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2023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 참석

부산시, 「2023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서 부산시 탄소중립 정책, 우수사례 발표
동아시아 GCoM 회원 지방정부 50여 곳에서 온·오프라인 참석
부산시의 발표에 큰 관심 보이고, 기후위기 등 인류 당면문제의 해결책 모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2023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부산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동아시아 지역 도시들과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GCoM(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글로벌 지구·에너지 시장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사업이다. 전세계 140여 개국에서 12,500여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지난 3월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GCoM 가입으로 부산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등록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값과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기적으로 온라인 플랫폼(CDP-ICLEI Track)을 통해 이행사항을 보고해야 한다.

 

이번 ‘2023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GCoM 회원 지방정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달성 지원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50여 개의 동아시아 GCoM 회원 지방정부 등에서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고위급 대화 ▲ 중앙-지방정부간 협력 ▲ 기후변화 완화 ▲ 기후변화 적응 ▲ 녹색기술 등 5개 세션이 진행됐다.

 

부산시는 이중 ‘기후변화 완화’ 세션에 참가해 「글로벌 기후리더십 도시, 탄소중립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비전과 목표, 그리고 추진전략,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부산시의 발표를 듣고 부산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기후위기 등 인류의 당면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고 소개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우리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부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구성, 관련 조례제정,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 탄소중립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사회에 우리시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